HMM 본입찰 하루 앞‥해수장관 "모든 가능성에 대비"

고재민 jmin@mbc.co.kr 2023. 11. 22. 17: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HMM, 옛 현대상선의 매각을 위한 본입찰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해양수산부는 오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과 유찰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업계에선 각 기업이 본입찰에서 쓸 HMM의 예상 인수 금액이 산업은행과 해진공이 원하는 금액에 크게 못 미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유찰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자료사진 제공 : 연합뉴스]

HMM, 옛 현대상선의 매각을 위한 본입찰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해양수산부는 오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과 유찰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오늘 기자들과 만나 HMM 인수전 관련 질의에 "모든 경우의 수를 다 준비하고 있다"며 "결과가 나오면 바로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유찰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의미가 아니라, 모든 상황에 다 대비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답변의 취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지난 9월 시작한 HMM 실사를 지난 8일 마치고 내일 본입찰에 나섭니다.

예비입찰에서 동원산업, 하림·JK파트너스 컨소시엄, LX인터내셔널이 적격인수후보로 선정됐지만, 이중 LX인터내셔널은 본입찰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또, 업계에선 각 기업이 본입찰에서 쓸 HMM의 예상 인수 금액이 산업은행과 해진공이 원하는 금액에 크게 못 미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유찰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고재민 기자(jmi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econo/article/6546146_36140.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