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11.3원↑…원달러, 다시 1300원대로 반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원·달러가 일주일 만에 다시 1300원대로 반등했다.
그동안 급락에 따른 되돌림 압력 속에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 공개 후 긴축에 대한 우려가 고개를 들면서다.
1300원대 환율은 지난 15일(1300.8원) 이후 5거래일 만이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FOMC 회의록에서의 인플레이션 재상승에 대한 경계감과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두면서 달러가 강세로 전환됐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남주현 기자 = 원·달러가 일주일 만에 다시 1300원대로 반등했다. 그동안 급락에 따른 되돌림 압력 속에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 공개 후 긴축에 대한 우려가 고개를 들면서다.
2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11.3원 오른 1300.5원에 거래를 마쳤다. 1300원대 환율은 지난 15일(1300.8원) 이후 5거래일 만이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6.0원 오른 1295.2원에 출발한 후 오후 들어 급등해 1300원대로 마감했다. 장중 고가와 저가는 각각 1300.6원과 1295.2원을 기록했다.
21일(현지시각) 공개된 11월 FOMC에서 금리를 낮추겠다는 시그널이 보이지 않으면서 높아진 긴축 경계심이 작용했다.
FOMC 의사록에 따르면 참석자들은 인플레이션이 완고하거나 더 높아질 수 있다는 우려 속에서 정책을 제한적으로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아울러 인플레이션을 위원회의 목표인 2%로 되돌릴 수 있도록 통화 정책 기조를 충분히 제한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됐다.
이 영향으로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의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12월 금리 동결 가능성은 전날 99.83%에서 회의록 공개 직후 94.83%로 떨어졌다.
달러값은 올랐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의 상대적 가치를 의미하는 달러인덱스는 103.605포인트로 전일대비 0.167포인트 상승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FOMC 회의록에서의 인플레이션 재상승에 대한 경계감과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두면서 달러가 강세로 전환됐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jh32@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거울에 비친 충격적인 광경…상가 건물서 사이 좋게 노상 방뇨한 부부(영상)
- 헬스장서 브라톱·레깅스 입었다고…"노출 심하니 나가주세요"
- '뇌신경 마비' 김윤아 입원 치료…핼쑥한 얼굴
- "배곯은 北 군인들, 주민 도토리 뺏으려다 두들겨 맞고 기절"
- 안양, 창단 11년 만에 K리그2 우승…K리그1 승격(종합)
- 남편 몰래 직장 男동료와 카풀했다가 '이혼 통보'…"억울해요"
- 무인 사진관서 '성관계' 커플에 분노…"짐승이냐, 충동만 가득"
- 효민, 조세호 9살연하 ♥아내 공개…단아한 미모
- 비즈니스석 승객에 무릎 꿇고 사과한 男승무원…중화항공서 무슨 일?
- 윤 지지율 10%대, TK도 급락…위기의 여, 김 여사 문제 해결·쇄신 요구 커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