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용 피자 시대' 부산에서 열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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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1인 피자 브랜드가 이 브랜드 최대 매장을 부산 대학가에서 개점했다.
고피자 김경식 국내사업본부장은 "부산은 떠오르는 글로벌 비즈니스의 허브이자 다양한 트렌드를 이끄는 지역으로 '고피자 경성부경대점'은 차별화된 인테리어와 메뉴를 통해 기존의 고피자와는 다른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이번을 계기로 부산 서면, 광안리 등의 주요 거점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한 1인 운영 매장을 열어 부산 및 국내 가맹 사업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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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플래그십매장 경성부경대점 오픈
경쟁사들보다 발빠르게 개인메뉴 선점
국내 대표 1인 피자 브랜드가 이 브랜드 최대 매장을 부산 대학가에서 개점했다. 기존 브랜드들과의 경쟁에서 틈새인 1인 메뉴에 집중하며 ‘1인 피자 시대’를 본격화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1인 피자 브랜드 고피자는 부산 남구 대학가에 플래그십 스토어 ‘고피자 경성부경대점’을 22일 정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부터 가오픈 기간을 거친 ‘고피자 경성부경대점’은 고피자가 부울경은 물론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플래그십 스토어다. 매장 면적은 약 45평으로 이 브랜드 매장 가운데 가장 크다.
경성부대경대점은 기존 매장과는 다른 1980년대 미국 본토의 감성을 그대로 살린 아메리칸 캐주얼 다이닝 콘셉트의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고피자 김경식 국내사업본부장은 “부산은 떠오르는 글로벌 비즈니스의 허브이자 다양한 트렌드를 이끄는 지역으로 ‘고피자 경성부경대점’은 차별화된 인테리어와 메뉴를 통해 기존의 고피자와는 다른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이번을 계기로 부산 서면, 광안리 등의 주요 거점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한 1인 운영 매장을 열어 부산 및 국내 가맹 사업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브랜드는 기존 피자보다 볼륨감을 살린 프리미엄 피자가 눈길을 끈다. 달콤한 고구마에 크림치즈로 풍미를 더한 ‘크림치즈 고구마 피자’와 두툼한 스테이크에 치즈 눈꽃이 수북하게 뿌려진 ‘스테이크 피자’, 탱글탱글한 새우와 매콤함이 매력적인 ‘핫 슈림프 피자’ 3종으로 웨지포테이토까지 제공된다.
1인 메뉴에다 ‘크리스피 빠삭 치킨’, ‘코코넛 슈림프’ 등 다양한 사이드 메뉴, 하이볼 등도 준비했다고 한다. 정식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현재 국내 피자 시장에는 도미노피자, 피자헛, 피자알볼로 등이 진출해 있다. 고피자 외에 다른 브랜드들도 1인 메뉴에 관심을 갖는 중이어서 당분간 피자 시장은 1인 메뉴를 놓고 격돌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고피자는 현재 플래그십매장인 경성부경대점을 포함해 부산에는 6곳, 울산 1곳, 경남 5곳 매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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