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복지부터 친환경 건설까지 도전정신 빛나…엄정 평가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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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융복합학회 권대중 회장·서강대 교수] '제11회 2023이데일리건설산업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모든 건설사에 축하를 전한다.
올해 이데일리 건설산업대상은 건설분야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단이 응모작에 대해 엄정한 평가를 거쳐 선정했다.
종합대상인 국토교통부 장관상은 해외건설과 친환경 부문으로 나눠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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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건설 선봉장' 대우건설, '그린라이프 주거' 포스코이앤씨 국토부 장관상
[한국부동산융복합학회 권대중 회장·서강대 교수] ‘제11회 2023이데일리건설산업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모든 건설사에 축하를 전한다. 올해 이데일리 건설산업대상은 건설분야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단이 응모작에 대해 엄정한 평가를 거쳐 선정했다. 올해는 ‘주거복지’와 ‘지역발전’, ‘상생’이 핵심 키워드였다.
친환경 부문 대상을 받은 포스코이앤씨는 사명에서부터 자연처럼 깨끗한 친환경 미래사회 건설을 의미하는 ‘에코(Eco)’와 더 높은 삶의 가치 실현을 위한 도전을 상징하는 ‘챌린지(Challenge)’의 의미를 담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시장을 빠르게 선점하고 그린라이프 주거 모델을 상품화하는 등 친환경·미래 성장 사업의 선두 주자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줬다.
건축사협회장상에는 ESG, 스마트주거, 특화설계, 건축설계 등 4개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SK에코플랜트는 국내 대표 환경에너지 기업으로 풍력,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기반 그린수소 생산 밸류체인부터 폐배터리 재활용과 수처리 폐기물처리 사업을 함께 영위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지구를 위한 구성원 사회공헌 프로그램에도 힘을 쏟고 있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스마트주거’는 DL이앤씨의 ‘구례 모듈러 주택단지’에 돌아갔다. 특화설계는 ‘금호어울림 센트럴’이 다른 공동주택과의 차별성 부분에서 인정받았다. 건축설계 부문에서는 희림의 ‘카타르 알투마마 FIFA 월드컵경기장 프로젝트’가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한국부동산융복합학회장상에는 디자인, 브랜드, 산업단지, 도시개발 등 부문에서 4개사가 수상했다. 먼저 GS건설은 ‘안양자이 더 포레스트’로 디자인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롯데건설은 ‘르엘’ 브랜드로 수상했다. 산단 부문에서는 한양이 속한 특수목적법인(SPC)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의 ‘솔라시도’에게 돌아갔다. 도시개발 부문에서는 HDC현대산업개발의 ‘청주 가경 아이파크 6단지’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아름 (autum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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