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 "김유정 얼굴이 서사"…자연스레 드러낸 '비주얼 케미' 자부심

[SBS연예뉴스 | 전민재 에디터] SBS 새 금토 드라마 '마이 데몬'의 주연 배우 송강과 김유정이 첫 방영 전부터 황금 케미를 선보였습니다.

어제(21일) 유튜브 '스브스 나우' 채널에는 김유정과 송강의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영상에서 송강은 첫 방송 전부터 화제가 된 두 사람의 '비주얼 합'을 기대하는 팬들에게 "초반 엔딩 보시면 정말 깜짝 놀라실 거다"라며 입을 열었습니다.

송강은 "대사가 없지만 김유정의 얼굴로 서사가 확 느껴진다"라고 말하며 김유정과 함께 미소를 보여 비주얼 케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이어 "1~2부 엔딩도 그렇지만 엔딩들이 다 너무 예쁘다"라며 비주얼을 합을 기대하는 시청자들에게 엔딩 장면을 놓치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송강은 또 김유정의 매력 포인트를 꼽으며 '운동'이라는 공통점으로 황금 케미를 선보였습니다.

그는 김유정의 반전 매력에 대해 "운동을 좋아해서 많이 놀랐다. 촬영하기 전에 항상 헬스를 다녀온다"라며 평소 자신에게 운동을 자주 알려준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이에 김유정은 "맞다"라면서 "무게를 많이 치는 편은 아니고 몸의 밸런스를 맞추는 위주로 운동한다"며 기회가 되면 송강과 함께 운동을 해보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두 사람은 또 다른 인터뷰 영상에서 서로를 '헬스인'이라고 소개하고, 상대 역할의 특징뿐만 아니라 실제로 상대 배우가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 등을 정확하게 맞추면서 서로에 대해 잘 아는 모습을 보여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습니다.

해당 영상을 본 팬들은 "역대급 비주얼 커플 때문에 첫 방 전부터 미치겠다", "벌써 과몰입 완료", "2023 최고의 케미 송강유정!", "둘이 실제로도 티키타카 잘 되니 더 재밌다" 같은 반응을 보이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습니다.

한편, 오는 24일 밤 10시에 첫 방송되는 '마이 데몬'은 악마 같은 재벌 상속녀 도도희와 한순간 능력을 잃어버린 악마 구원(송강 역)이 계약 결혼을 하며 벌어지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입니다.

(사진= 유튜브 '스브스 나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