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이길 때까지”…혼인평등법 서명운동[현장 화보]

한수빈 기자 2023. 11. 22. 17:0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22일 혼인평등법 입법을 촉구하는 서명운동 선포 기자회견을 마친 후 발언자들이 서명하고 있다. 한국의 동성혼 법제화 캠페인인 ‘모두의 결혼’ 서명 운동은 내년 5월까지 진행된다. 한수빈 기자

한국의 동성혼 법제화, 혼인평등 실현을 위한 캠페인 조직인 ‘모두의 결혼’이 22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혼인평등법은 지난 5월31일 최초로 국회에서 발의됐다. 모두의 결혼은 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위해 22대 총선을 겨냥해 내년 5월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서명을 받는다.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22일 한 시민이 혼인평등법 입법을 촉구하는 ‘모두의 결혼’ 서명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한 참석자는 “행정 당국이 동성 부부의 혼인신고를 처리하지 않고 있는 현실에서 민법 개정안은 성 소수자의 제도적 차별을 해소와 평등권을 실현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수빈 기자 subinhann@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