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서 공사장 옹벽 무너져 노동자 1명 심정지…2명은 중경상
강현석 기자 2023. 11. 22. 17:00
공사현장 옹벽이 무너져 노동자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되고 2명이 다쳤다.
22일 오후 3시19분쯤 전남 순천시 외서면의 한 공사현장에서 옹벽이 무너졌다. 이 사고로 노동자 3명이 무너진 흙더미 등에 묻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굴착기를 이용해 오후 3시51분쯤 노동자 3명을 구조했다. 이중 1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다른 노동자 2명도 중경상을 입었다.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강현석 기자 kaja@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경향신문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민주당 의원 ‘특검’ 주장하며 끼어들자 권영진 “저거 완전 쓰레기네”
- 조국 “보수의 아성 부끄럽지 않게…대구부터 윤석열·김건희 심판해 달라”
- 박수홍♥김다예, 신생아 촬영 직원 지적→삭제 엔딩…여론 의식했나
- 소식 끊겼던 47살 ‘보이저 1호’···NASA, 43년 동안 사용않던 송신기로 교신 성공
- [단독] ‘김건희 일가 특혜 의혹’ 일었던 양평고속도로 용역 업체도 관급 공사 수주↑
- 유승민 “윤 대통령 부부, 국민 앞에 나와 잘못 참회하고 사과해야”
- “부끄럽고 참담” “또 녹취 튼다 한다”···‘대통령 육성’ 공개에 위기감 고조되는 여당
- 김용민 “임기 단축 개헌하면 내년 5월 끝···탄핵보다 더 빨라”
- [한국갤럽]윤 대통령, 역대 최저 19% 지지율…TK선 18% ‘지지층 붕괴’
- 민주당, 대통령 관저 ‘호화 스크린골프장’ 설치 의혹 제기… 경호처 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