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캠페인부터 주거환경개선까지…지역 상생·ESG경영 실천

신수정 2023. 11. 2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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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2023이데일리건설산업대상' 국토연구원장상 지역발전부문은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차지했다.

SH공사는 서울 지역 택지의 개발과 공급, 주택의 건설, 개량, 공급·관리와 함께 ESG경쟁력 제고를 위한 기후위기 관련 재난안전 사업, 환경 관련 신규 교육 프로그램과 시민참여 환경캠페인 실시로 고객만족도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청소년 대상 지원 사업으로 부동산과 환경을 접목한 신규 교육 프로그램인 'SH그린스쿨'을 2회 개최해 총 74명이 참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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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건설산업대상]국토연구원장상 지역발전부문 SH공사
주거취약 계층 환경개선 사업
기후위기 관련 재난안전 교육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제11회 2023이데일리건설산업대상’ 국토연구원장상 지역발전부문은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차지했다. SH공사는 서울 지역 택지의 개발과 공급, 주택의 건설, 개량, 공급·관리와 함께 ESG경쟁력 제고를 위한 기후위기 관련 재난안전 사업, 환경 관련 신규 교육 프로그램과 시민참여 환경캠페인 실시로 고객만족도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먼저 SH공사는 재난상황 대비를 위한 예방 교육으로는 청소년 대상 재난안전 체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청소년이 쉽게 재난안전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일상 공간(집, 학교, 일터 등)에서 실제 상황 가정한 훈련을 진행한다. 총 3교시로 구성한 종일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봉영여중 2학년생 141명이 참가했다. 청년 1인 가구를 위한 재난 예방 교육도 프로그램 중 하나다. 공사는 용산원효루미니 입주민 중 청년 1인 가구 100명을 대상으로 9개 프로그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에선 응급처치법·생존키트 사용법·부상자 운반법·자기방어법 등을 배울 수 있다.

공사는 ESG 경쟁력 제고와 시민과의 교류 확대를 위한 환경 관련 사회공헌활동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 중이다. 청소년 대상 지원 사업으로 부동산과 환경을 접목한 신규 교육 프로그램인 ‘SH그린스쿨’을 2회 개최해 총 74명이 참가하기도 했다. 서울시민과 임직원 참여형 환경캠페인인 ‘에코스텝’도 열었다. 서울시민과 임직원 1만 2000명이 ‘걷기기부’에 동참해 생활 속 환경 보호를 실천하고 모금된 금액 7000만원으로 아동복지시설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지원하기도 했다. 또 캠페인의 하나로 임직원 환경정화 플로깅 봉사활동을 개최했다.

SH공사는 ‘업(業) 연계성 강화’를 위한 사업도 운영한다. 서울 시내 주거취약 계층 5세대 발굴과 지원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 중이며 임직원 자원봉사를 개최해 마포구 1세대 붙박이장 등 가구 해체, 천장과 벽지 철거 작업을 진행했다. 주거 혁신 소셜 벤처 창업과 성장 지원사업 ‘SH공사 더무브먼트 프로젝트’ 신규 운영하고 있다. 5개 소셜벤처 창업기업 대상 10주간 창업 육성 교육 프로그램 제공하고 성과 공유회를 열어 2개 우수 기업에 상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오프라인 사회공헌 활동도 코로나19 이후 운영을 재개했다. 지난 5월 제25회 SH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를 4년 만에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개최해 200명이 참가했다. 또 2023년 SH 예빛섬 영화제를 개최하고 영화 상영 전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을 준비해 서울시민 누구나 편안한 ‘쉼’을 누리는 시간을 마련하기도 했다. 또 병원 방문이 힘든 취약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동행진료’를 진행해 임대아파트 인근 복지관 방문하고 328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했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임직원들이 플로깅 자원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SH공사)

신수정 (sjsj@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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