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주영토 확장·포트폴리오 다각화…K-건설 '위기를 기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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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 지속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우려 등 건설업계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가운데서도 국내 건설사들은 산업 경쟁력 향상과 친환경 문화 조성, ESG 경영 구현에 앞장서 왔다.
올해 '2023이데일리건설산업대상'은 우리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인 건설업계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차별화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K-건설산업'의 주역으로 우뚝 선 건설사와 기관, 그 종사자를 발굴해 격려하고자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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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 기업·기관·종사자 수상 영예…대상에 대우건설·포스코이앤씨
“불확실성 파고에도 글로벌경쟁력 강화 노력…K-건설 저력 엿봐”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고금리 지속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우려 등 건설업계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가운데서도 국내 건설사들은 산업 경쟁력 향상과 친환경 문화 조성, ESG 경영 구현에 앞장서 왔다.
올해 ‘2023이데일리건설산업대상’은 우리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인 건설업계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차별화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K-건설산업’의 주역으로 우뚝 선 건설사와 기관, 그 종사자를 발굴해 격려하고자 마련했다. 과거 고도성장을 이끌며 대한민국 경제를 일으켜 세운 산업 역군인 건설사들은 최근 들어 고금리 장기화와 전쟁 등 국내외 변수로 업황의 부침이 커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사업구조 다각화와 틈새시장 공략 등은 이제 건설업계의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위기를 기회로 바꾸며 성공신화를 쓰기 위한 기회를 엿보고 있다.
스마트 주거와 브랜드 강화를 통해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수익성 안정화를 꾀하고 있다. 또한 건설산업은 근본적인 체질 개선과 재무 건전성 강화, 친환경 건설 등에 주력하면서 ESG 경영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외 수주를 통해 수주 영토 확장과 공종 다변화로 해외시장에서 질적인 성장도 이뤄내고 있다. 녹록지 않은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어 앞으로의 K-건설이 가져올 발전과 성장세 등 저력을 이번 이데일리건설산업대상에서 엿볼 수 있었다. 경제종합일간지 이데일리는 ‘2023이데일리건설산업대상’을 통해 오늘도 보이지 않는 건설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기업과 기관, 종사자의 새로운 도약 노력을 응원한다.
오희나 (hno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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