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랜더 정석' 블핑 로제, 이렇게 말라도 또 "식단 조절"…그래도 '이건' 포기 못해 [마데핫리뷰]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블랙핑크 로제가 식단 조절을 하면서도 훠궈에 푹 빠졌다.
최근 패션 매거진 '더블유 코리아'는 블랙핑크 로제와 함께한 퍼즐 인터뷰를 공개했다.
'슬랜더 몸매의 정석'으로 유명한 로제는 화보 촬영 전날 꼭 하는 루틴에 대해 "식단 조절 정도는 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맵고 짠 음식을 좋아하는 편"이라며 "최근에는 훠궈에 꽂혀서 훠궈 먹는 걸 너무 좋아하는데, 사실 어젯밤에도 엄청 당겼다. 그렇지만 촬영이 있기 때문에 꾹 참고 훠궈는 먹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대신 덜 짠 음식을 맛있게 먹긴 했다. 그런 (자극적인) 음식은 되도록이면 피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또 로제는 "제가 청양마요 소스에 오징어를 찍어먹는 걸 좋아하는데, 그런 음식은 피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웃었다.
최근에 새롭게 빠진 것 또한 훠궈를 꼽았다. 로제는 "이번에 월드 투어 다니면서 지수 언니랑 리사도 훠궈를 엄청 좋아해서 맨날 먹으러 다니더라. 저는 훠궈의 맛을 그땐 몰랐다"라고 말했다.
로제는 "가끔씩 '뭐해?' 물어보면 '훠궈 먹으러 간다'고 해서 따라가는 정도였는데, 라스베이거스인가 훠궈집이 있다고 해서 갔다. 아무 생각없이 가서 훠궈를 먹었는데 '이게 뭐지' 하고 너무 맛있어서 그때 숟가락으로 국물을 막 떠 먹었던 기억이 있다"며 "그날 이후로 3일 연속 먹었다. 시간만 되면 먹으러 가거나 주문을 해서 먹는다"고 남다른 훠궈 사랑을 자랑했다.
한편 로제가 속한 블랙핑크는 지난 8월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됐으며, 현재 재계약 논의 중이다.
[사진 = 유튜브 'W KOREA'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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