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사, 2세대 에볼라 백신 공동개발

김지희 기자(kim.jeehee@mk.co.kr) 2023. 11. 22.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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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는 국제 비영리 연구기관 힐레만연구소와 2세대 자이르 에볼라 바이러스 백신의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SK바이오사이언스는 개선된 2세대 에르베보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

양사는 백신 개발 이후 가격 경쟁력을 확보해 중저소득 국가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또 백신이 상업화되면 SK바이오사이언스의 자체 백신 공장인 안동L하우스에서 전 세계에 공급될 2세대 에볼라 백신을 위탁 생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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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레만연구소와 협약
상업화시 안동서 생산
라만 라오 힐레만 대표(왼쪽)와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 SK바이오사이언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국제 비영리 연구기관 힐레만연구소와 2세대 자이르 에볼라 바이러스 백신의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힐레만연구소는 글로벌 제약사 MSD와 의료 연구 지원재단인 영국 웰컴트러스트가 합작해 2009년 세운 연구기관이다. 현재 백신·의약품 개발뿐 아니라 개발도상국 환경에 맞춰 이를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방식에 대해서도 연구하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SK바이오사이언스는 개선된 2세대 에르베보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 양사는 백신 개발 이후 가격 경쟁력을 확보해 중저소득 국가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또 백신이 상업화되면 SK바이오사이언스의 자체 백신 공장인 안동L하우스에서 전 세계에 공급될 2세대 에볼라 백신을 위탁 생산할 예정이다.

[김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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