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캐쳐 지유 “새로운 세계관 부담 없어, 늘 신난다”
드림캐쳐가 이번에도 새로운 콘셉트와 세계관을 가져왔다.
드림캐쳐(지유, 수아, 시연, 한동, 유현, 다미, 가현)는 22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새천년관대공연장에서 아홉 번째 미니앨범 ‘VillainS(빌런스)’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드림캐쳐의 ‘VillainS’는 새로운 세계관의 서막을 여는 앨범이다. 이번 신보를 통해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화려한 변신에 나설 계획이다.
‘VillainS’에는 총 다섯 개의 트랙이 담긴다. 타이틀 ‘OOTD(오오티디)’부터 ‘Intro : This My Fashion(인트로 : 디스 마이 패션)’, ‘Rising(라이징)’, ‘Shatter(쉐터)’, ‘We Are Young(위 아 영)’까지 수록돼 드림캐쳐만의 확장된 음악 스펙트럼을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타이틀 ‘OOTD’는 오늘의 패션을 뜻하는 ‘Outfit Of The Day(아웃핏 오브 더 데이)’의 약자로, 자신감을 넘어 나르시시즘에 다다른 ‘나’의 모습을 담아냈다. 파격적이고, 파괴적인 자신감을 표현하기 위해 펑크 록(Punk Rock)에 사용되는 악기 사운드 및 보컬의 이펙팅이 인상적인 곡으로 탄생했다.
드림캐쳐는 매번 새로운 콘셉트와 세계관을 들고 컴백했다. 이번에도 늘 그렇듯 새롭게 준비했다.
이에 대해 지유는 “부담감은 없었다. 새로운 세계관을 여는 것에 신났다. 세계관이 콘셉트와 이어지면서 저희와 잘 어울리고, 저희가 좋아하는 콘셉트였다. 저는 정말 신났다”라고 밝혔다.
수아는 “부담이라면 부담이라고 할 수 있지만 오히려 멤버들이 정말 대단하다고 느껴졌다. 지금도 하고 싶어하는 콘셉트가 많더라. 그래서 이 일에 즐거움을 찾아가고 있어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현은 “처음에는 부담이 됐지만 지금은 오히려 더 공부하고 배우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드림캐쳐의 ‘VillainS’는 오늘(22일) 오후 6시 공개된다.
김도곤 온라인기자 kim201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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