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이젠 교도소도 우습다?…반입 늘어 법무부가 세운 대책 보니

김대영 매경닷컴 기자(kdy7118@mk.co.kr) 2023. 11. 22.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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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가 교정시설 마약 반입을 막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법무부는 22일 "교정시설 내 마약범죄 단속을 강화하고 마약사범 치료 프로그램 개선, 마약사범 전담 재활 교정시설 운영 등 마약사범에 대한 재활치료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교정시설 내 마약 반입 등 범죄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교정사고 예방을 위해 교정특별사법경찰 활동을 강화해 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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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사진.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법무부가 교정시설 마약 반입을 막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법무부는 22일 “교정시설 내 마약범죄 단속을 강화하고 마약사범 치료 프로그램 개선, 마약사범 전담 재활 교정시설 운영 등 마약사범에 대한 재활치료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교도소 마약 반입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다.

광주교도소에서는 지난달 한 수용자의 등기우편물에서 펜타닐 3g이 발견됐다. 이 사건에 연루된 공범 등 11명은 검찰에 송치된 상태다.

서울구치소에서는 지난 8월 한 수용자가 마약 매매 알선 행위를 하다 적발되기도 했다. 지난 9월 인천구치소에서는 신입 수용자 물품을 확인하던 중 메스암페타민 3.63g이 발견됐다.

법무부는 이에 올해 초 출범한 교정특별사법경찰을 중심으로 정보 수집을 강화하고 있다. 수용자 거실검사 활동을 수시로 실시하고 교정시설 내 보관·반입물품 검사를 강화해 마약류를 차단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법무부는 “교정시설 내 마약 반입 등 범죄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교정사고 예방을 위해 교정특별사법경찰 활동을 강화해 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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