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석 시장 “청주365민원콜센터, 지역 대표 얼굴”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이범석 충북 청주시장이 연중무휴 시정에 관한 상담업무를 하고 있는 청주365민원콜센터 상담사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22일 청주시에 따르면 이범석 시장은 이날 청원구의 한 식당에서 청주365민원콜센터 상담사들을 만나 최일선에서 시민 소통창구 역할을 묵묵히 해온 상담사들을 격려하고 상담서비스 품질 개선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상담사는 청주시의 대표 얼굴”이라고 강조한 이 시장은 “시민은 나의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시민 목소리에 더 경청하고, 공감의 마음도 더 표현해 감동을 느낄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악성민원 등 감정노동자의 노고를 잘 알고 있다”며 “업무 고충 해소를 위해 상담사들의 근무 환경을 세심히 살피겠다”고 약속했다.

이범석 시장이 22일 청주365민원콜센터 상담사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청주시]

지난해 26만7000여건의 시정 상담과 생활불편신고를 처리한 청주365민원콜센터에는 상담사 25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들 대부분 지난 2016년 콜센터 개소부터 근무한 것으로 전해졌다.

청주시정에 대한 광범위한 지식은 물론, 그동안의 경험으로 쌓은 상담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정 상담을 책임지고 있다.

청주365민원콜센터 전화상담(043-201-0001)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저녁 8시까지, 주말·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문자상담(1899-1365)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