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9천295억원 규모 내년 본예산 편성…올해보다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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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평군은 22일 9천295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내년도 예산 세출 계획을 보면 사회복지 예산은 2천717억원으로 올해보다 350억원(14.8%) 증가한 반면, 기본 경비와 사무관리비 등 군 운영비 부문은 20~50%가량 감소했다.
전진선 군수는 "내년 세입을 보면 군 재정 상황이 매우 어려운 수준"이라며 "군 재정자주도가 최근 10년 이내에 가장 낮은 수치여서 내년도 예산안은 초긴축 재정으로 편성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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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양평군은 22일 9천295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8천823억원보다 472억원(5.3%) 증가한 규모다.
내년도 예산 세출 계획을 보면 사회복지 예산은 2천717억원으로 올해보다 350억원(14.8%) 증가한 반면, 기본 경비와 사무관리비 등 군 운영비 부문은 20~50%가량 감소했다.
군은 운영비 등을 줄이면서 취약계층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사업은 지속할 수 있게 긴축 재정으로 예산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전진선 군수는 "내년 세입을 보면 군 재정 상황이 매우 어려운 수준"이라며 "군 재정자주도가 최근 10년 이내에 가장 낮은 수치여서 내년도 예산안은 초긴축 재정으로 편성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goa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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