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9천295억원 규모 내년 본예산 편성…올해보다 5.3%↑

최해민 2023. 11. 22. 16: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양평군은 22일 9천295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내년도 예산 세출 계획을 보면 사회복지 예산은 2천717억원으로 올해보다 350억원(14.8%) 증가한 반면, 기본 경비와 사무관리비 등 군 운영비 부문은 20~50%가량 감소했다.

전진선 군수는 "내년 세입을 보면 군 재정 상황이 매우 어려운 수준"이라며 "군 재정자주도가 최근 10년 이내에 가장 낮은 수치여서 내년도 예산안은 초긴축 재정으로 편성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양평=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양평군은 22일 9천295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양평군청 [양평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는 올해 본예산 8천823억원보다 472억원(5.3%) 증가한 규모다.

내년도 예산 세출 계획을 보면 사회복지 예산은 2천717억원으로 올해보다 350억원(14.8%) 증가한 반면, 기본 경비와 사무관리비 등 군 운영비 부문은 20~50%가량 감소했다.

군은 운영비 등을 줄이면서 취약계층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사업은 지속할 수 있게 긴축 재정으로 예산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전진선 군수는 "내년 세입을 보면 군 재정 상황이 매우 어려운 수준"이라며 "군 재정자주도가 최근 10년 이내에 가장 낮은 수치여서 내년도 예산안은 초긴축 재정으로 편성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goal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