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 하나로 '뚝딱'...급식실에 등장한 놀라운 요리사 [지금이뉴스]

YTN 2023. 11. 2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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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처음 도입된 '급식로봇'의 시범 운영 과정이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늘(22일) 서울 숭곡중학교에서 볶음과 튀김, 국 요리를 만드는 '급식로봇' 4대의 조리과정을 공개했습니다.

급식로봇은 다듬어놓은 재료를 조리대에 가져가 볶거나 튀기는 과정을 담당하는 기계로, 한 대당 가격이 1억5천만 원에 이릅니다.

조희연 교육감은 시스템을 보완해 다른 학교로 확대 보급하겠다며, 인력이 부족한 학교를 중심으로 도입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학교 비정규직 노동조합은 그러나, '급식로봇'은 보급화가 어렵고, 조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조리흄' 위험도 여전하다며, 환기시설 과 인력상황 개선이 근본적인 해결책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기자 | 신지원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영상제공ㅣ한국로보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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