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정찰위성, 美 앤더슨 공군기지 촬영..12월부터 임무 착수"

디지털뉴스부 2023. 11. 22.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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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21일 밤 발사된 군사정찰위성 1호기 '만리경 1호'가 다음 달 1일부터 정식 정찰 임무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은 김 위원장에게 "'만리경 1호'가 앞으로 7∼10일간의 '세밀조종공정'을 마친 뒤, 12월 1일부터 정식 정찰 임무에 착수하게 된다"고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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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정찰위성 성공적 발사…궤도에 정확히 진입" 사진 : 연합뉴스 
북한이 21일 밤 발사된 군사정찰위성 1호기 '만리경 1호'가 다음 달 1일부터 정식 정찰 임무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2일 오전 10시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 평양종합관제소를 방문해 궤도에 진입한 '만리경-1호'의 작동 상태 등을 파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은 김 위원장에게 "'만리경 1호'가 앞으로 7∼10일간의 '세밀조종공정'을 마친 뒤, 12월 1일부터 정식 정찰 임무에 착수하게 된다"고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오늘 오전 9시 21분 수신된 태평양지역 괌 상공에서 앤더슨 미 공군기지와 아프라항 등 미군의 주요군사기지 구역을 촬영한 항공우주 사진들을 봤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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