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사 의장' 이석우 두나무, 연임 가닥… 내달 주총서 최종 확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가 연임에 한발 다가섰다.
22일 두나무에 따르면 최근 두나무 이사회는 이 대표의 연임을 의결했다.
두나무는 오는 5일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에서 이 대표의 연임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두나무 이사회는 침체된 업황을 염두에 두고 이 대표의 연임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2일 두나무에 따르면 최근 두나무 이사회는 이 대표의 연임을 의결했다. 두나무는 오는 5일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에서 이 대표의 연임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지난 2017년 말 대표를 맡은 후 2020년 재선임됐다. 이 대표가 한 번 더 연임에 성공할 경우 오는 2026년까지 임기를 이어간다.
이 대표는 NHN 미국법인 대표, 카카오 및 다음카카오 공동대표를 지내며 경영능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가상자산 업계에서도 6년 동안 두나무 수장을 맡아 업계 전문가로 자리매김했다.
현재는 5대 원화마켓 가상자산 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로 구성된 디지털자산 거래소협의체(DAXA, 닥사)의 의장을 맡고 있다.
두나무 이사회는 침체된 업황을 염두에 두고 이 대표의 연임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올해 비트코인 가격은 꾸준히 올랐지만 거래량이 저조해 두나무 실적이 악화됐다.
지난 2분기 연결 기준 두나무의 순이익은 1008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378억원 순손실에서 흑자전환했다. 다만 매출액은 1866억원으로 1년 전(3581억원)보다 47.9% 줄었고 영업이익도 866억원으로 작년 2분기(2781억원)보다 68.9% 감소했다.
두나무 측은 "이 대표의 연임은 주총에서 결정한다"고 말했다.
이남의 기자 namy85@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뮤지컬 흉기 난동, 박은태 노렸다… "트라우마 우려" - 머니S
- 무인매장서 외부음식 먹은 남학생, 자릿값 두고가… 주인 "대견해" - 머니S
- 주차장 붕괴된 검단 아파트 입주예정자 가구당 '1억4000만원' 보상 - 머니S
- "방시혁과 결혼할 걸"… 엄정화, 후회하는 이유는? - 머니S
- "합의 하에 촬영" 황의조 주장에… 피해자 "동의한 적 없고 삭제 요청" - 머니S
- 대구 팔공산 산길서 차량 전복… 10대 여학생 2명 사망, 운전자는 심정지 - 머니S
- "뮤지컬 분장실서 흉기 난동"… '슈주' 규현 부상, 현재 상태는? - 머니S
- 이동건 '연예계 의자왕' 루머, 해명 보니? - 머니S
- 고층서 돌던져 70대 숨지게 한 초등생… 가해자 가족, 유족에 사과 - 머니S
- '사필귀정' 증명할까… 지드래곤, 이진욱도 '좋아요'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