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화물차 돌진 3명 사상 60대 운전자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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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변 주차관리용 임시 건물을 들이받아, 사상자 3명을 낸 대형 화물차 운전자가 구속됐습니다.
정선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상 혐의로 화물차 운전자 63살 A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달(10월) 15일 오전 정선군 사북읍의 한 도로에서 자신의 화물차를 몰다, 도로변 임시 건물을 들이받아, 정선군청 소속 직원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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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변 주차관리용 임시 건물을 들이받아, 사상자 3명을 낸 대형 화물차 운전자가 구속됐습니다.
정선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상 혐의로 화물차 운전자 63살 A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달(10월) 15일 오전 정선군 사북읍의 한 도로에서 자신의 화물차를 몰다, 도로변 임시 건물을 들이받아, 정선군청 소속 직원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당시 사고 화물차에는 적재 용량인 12.5톤을 뛰어넘는 20톤 이상의 석회가루가 실렸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식 결과 등을 종합할 때, 화물차 차량에 결함은 없었지만 과적으로 인해 내리막길에서 제동장치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사고 도로의 화물차 통행 제한 기준을 기존 적재중량 15톤에서 5톤 이하로 하향 조정하고, 전 구간에 교통안전 시설물을 확충했습니다.
이와 함께 과속이나 통행금지 규정 위반 차량을 단속하기 위한 카메라를 설치해, 관계기관과 단속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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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구 기자 (n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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