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모아장갑’ 모양 ‘사랑의 열매 온도탑’ 다음달 1일 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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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민공모전을 통해 만들어진 사랑의열매 '사랑의 온도탑'이 다음 달 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 세워진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2일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희망2024나눔캠페인'을 다음 달 1일부터 2024년 1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랑의열매는 다음달 1일 오후 2시 광화문광장에서 캠페인 출범식과 함께 캠페인의 상징인 '사랑의온도탑' 제막행사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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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2일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희망2024나눔캠페인’을 다음 달 1일부터 2024년 1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사랑의 온도탑은 대국민 디자인 공모로 만들어진 ‘손모아장갑’ 형태를 띤다. 모금회는 나눔으로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길 바라는 염원과 이웃을 감싸는 따뜻한 마음을 담아 디자인됐다.
사랑의열매는 다음달 1일 오후 2시 광화문광장에서 캠페인 출범식과 함께 캠페인의 상징인 ‘사랑의온도탑’ 제막행사를 가진다. 캠페인은 전국 17개 시‧도 지회에서 전개되며 사랑의온도탑도 동시에 운영된다. 나눔목표액 1%가 사랑의온도 1도로 표시되며 100도를 향해 나아가는 나눔의 대장정이 시작된다고 사랑의열매는 설명했다.
기부 목표액은 전년 목표액보다 7.7% 증가한 4349억원이다. 경제가 어려울수록 나눔의 온정이 더 올라가는 한국 사회 공동체의 특징을 고려했다고 사랑의열매 측은 밝혔다. 슬로건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세상을 가치있게!’로 선정했다.
이번 캠페인의 기부금은 경제위기로 더욱 어려워진 지역 이웃들을 위해 4대 지원 분야인 신 사회문제 대응, 안전한 일상, 사회적 돌봄, 교육·자립 역량강화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중 신 사회문제 대응 지원은 코로나19 이후 새롭게 나타난 다양한 사회문제를 선제적으로 발견하고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저소득 청년, 영세 자영업자, 실직자 등 신빈곤층 지원과 이상 동기 범죄·청소년중독 등 사회 이슈 대응 지원, 기후변화 대응 지원 등이 주요 지원 사업 등이 포함됐다.
김병준 사랑의열매 회장은 “지난 3년간 지속됐던 코로나19 팬데믹에서 벗어나 처음 맞는 이웃돕기 캠페인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며 “겨울이 더욱 춥고 외로운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연말연시를 선물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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