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방문 원희룡 "필요시 어떤 도전·희생이든 마다치 않을 것"

윤관식 2023. 11. 22. 16: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은 22일 내년 총선 등판론과 관련해 "필요하다면 어떤 도전과 희생이든 마다하지 않고 짊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경북 경산시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정부의 장관으로 참여한 입장인 만큼 앞으로 나라의 미래를 열어나가기 위해 어떤 일이든 해야 할 책임이 크다"며 이같이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준석 신당 질문에 "나라가 갈 방향에 대한 뜻이 같다면 함께 가야"
질문에 답변하는 원희룡 장관 (경산=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22일 경북 경산시청에서 열린 영남권 교통·물류 허브도시 도약을 위한 주민 간담회에 앞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3.11.22 psik@yna.co.kr

(경산=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은 22일 내년 총선 등판론과 관련해 "필요하다면 어떤 도전과 희생이든 마다하지 않고 짊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경북 경산시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정부의 장관으로 참여한 입장인 만큼 앞으로 나라의 미래를 열어나가기 위해 어떤 일이든 해야 할 책임이 크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다만 "아직 이 직책을 벗게 될지도 불확실하다"며 "만약 벗게 된다면 본격적으로 고민하고 협의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최근 정치권에서는 원 장관이 내년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에 저격수로 나서는 방안 등이 거론되고 있다.

원 장관은 또 '당 혁신위에 대해 평가해달라'는 질문에 "혁신위의 실패와 총선의 실패는 국가 미래 방향에 엄청난 문제로 이어질 것"이라며 "평가보다는 실패하면 안 된다는 점을 더 강조하고 싶다"고 했다.

그는 이준석 전 대표의 신당 창당 움직임에 대해서는 "나라가 가야 할 방향에 대한 큰 뜻이 같다면 함께 가야 한다고 생각하고 정치에 있어서는 포용을 통한 통합 그 자체가 명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원 장관은 이날 영남권 교통·물류 허브도시 도약을 위한 주민간담회에 참석하기 위해 경산시청을 방문했다.

psi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