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무역금융 편취 방지 유관기관 협의회’ 개최

박찬수 기자 2023. 11. 2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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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은 22일 서울세관에서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은행, 전국은행연합회 및 시중은행 등 12개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무역금융 편취 방지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관세청은 무역금융 편취와 관련한 적발 사례를 발표해 주요 범죄 수법을 공유하고, 이를 토대로 무역서류 심사 시 중점적으로 봐야 할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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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 위조 원천 차단 ‘무역 마이데이터 서비스' 소개
무역금융 편취 방지 유관기관 협의회에서 인사말을 하는 전성배 관세청 외환조사과장(맨 오른쪽) (관세청 제공) / 뉴스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관세청은 22일 서울세관에서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은행, 전국은행연합회 및 시중은행 등 12개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무역금융 편취 방지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관세청은 무역금융 편취와 관련한 적발 사례를 발표해 주요 범죄 수법을 공유하고, 이를 토대로 무역서류 심사 시 중점적으로 봐야 할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참석한 금융기관들은 수출채권 매입 시 허위 무역서류를 걸러내는 데 어려움이 크다며 서류 심사 시 유관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관세청은 금융기관이 무역금융 심사 시 업체로부터 받던 수출입실적 서류를 관세청으로부터 직접 받음으로써 서류 위조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무역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대해 소개했다.

pcs42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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