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오창호수도관' 초록빛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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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오창호수도서관이 초록빛으로 물든다.
청주시는 오창호수도서관 실내정원 조성사업을 11월까지 마무리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산림청이 주관한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에 청주시가 선정돼 추진하는 것으로 오창호수도서관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고 도서관 이용 시민들에게 녹색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오창호수도서관은 실내정원 조성 완료에 맞춰 오는 23일 도서관 주차장에서 이동형 반려식물 클리닉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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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청주시 오창호수도서관이 초록빛으로 물든다.
청주시는 오창호수도서관 실내정원 조성사업을 11월까지 마무리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산림청이 주관한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에 청주시가 선정돼 추진하는 것으로 오창호수도서관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고 도서관 이용 시민들에게 녹색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시는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도비 3억 2500만 원을 포함해 총 5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 7월 착공에 들어갔으며 11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오창호수도서관 1-5층의 로비와 엘리베이터 앞 벽면과 창가를 이용해 217㎡의 식재 공간을 조성하고 산호수 등 공기정화 관엽식물 1만 272본을 식재해 실내 녹색공간을 조성했다.
조성된 실내정원은 자동 관수시스템과 조명시스템을 갖춰 사계절 식물이 생육할 수 있다.
식재한 공기정화식물은 실내 오염물질인 포름알데히드, 일산화탄소, 암모니아 등의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제거하며, 미세먼지를 정화하고, 실내 습도를 조절해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창호수도서관은 실내정원 조성 완료에 맞춰 오는 23일 도서관 주차장에서 이동형 반려식물 클리닉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소속 정원전문가가 특수차량을 이용해 반려식물에 대한 상담 및 분갈이, 병해충 관리 등 클리닉 서비스를 제공한다. 반려식물에 대한 상담과 반려식물 만들기 체험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실내정원 조성을 통해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이 더 깨끗하고 청량한 환경에서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청주시민 모두가 쾌적한 녹색공간에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곳곳에 녹지공간과 정원을 조성해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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