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의회, 일본 국외연수 설명회 개최

사진=서천군의회 제공

[서천]서천군의회(의장 김경제)는 지난 21일 최근 진행된 일본 국외연수를 설명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서천군의회는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3일까지 5박 6일간 지방 소멸 대응, 선진지 견학 목적으로 일본 국외연수를 다녀왔다.

군의회는 의원별로 철저한 사전조사를 통해 환경오염 극복과 도시재생, 저출산 및 고령화, 브라운필드 등 우리 군에 직면한 현안 사항을 앞서 겪었고, 이를 극복했던 일본을 국외연수 지역으로 선정했다.

또한 국외연수에 앞서 6차례 사전모임을 통해 자료조사와 사례 연구는 물론 사전질문지를 연수 전 대상지에 보내는 등 내실 있는 연수를 준비했다.

특히 이번 기자간담회는 의원 주재로 직접 시사점을 발표하고 이에 따른 정책제언을 상세히 해 최근 도마 위로 오른 지방의회 국외연수의 부실 및 외유성 논란을 차단했다.

이강선 의원은 "이번 5박 6일간의 국외출장 기간 일본의 도시재생, 지역활성화, 저출산 정책의 사례를 체험해 우리 군이 추구해야 할 정책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경제 의장은 "군의회에서 심혈을 기울여 추진한 공무국외연수의 결과물을 군민께 보고하는 뜻 깊은 자리"라며 "군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의회는 이번에 일본 타쿠미노사토, 가와바촌, 나오시마, 나기정, 이즈미시, 미나마타 등을 방문했으며, 보고서는 군의회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