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홀딩스, 2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 "주주가치 제고"

연희진 기자 2023. 11. 22.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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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홀딩스가 2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며 주주환원 정책을 이행한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지난 7월 수립한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3개년(2023~2025년) 주주환원 정책'의 하나로 결정됐다.

한국콜마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매입은 지속적으로 주주환원을 이뤄 나가겠다는 중장기적 계획의 일부"라며 "앞으로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일시적인 정책이 아닌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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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홀딩스가 2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며 주주환원 정책을 이행한다.

한국콜마홀딩스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취득규모는 시가총액의 약 8%에 해당하는 200억원 상당으로 계약기간은 12월7일부터 6개월간이다. 계약체결기관은 신한투자증권이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지난 7월 수립한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3개년(2023~2025년) 주주환원 정책'의 하나로 결정됐다. 한국콜마홀딩스는 주주가치를 증대하는 방안으로 3년간 ▲무상증자 ▲현금배당 ▲자사주 취득 및 소각 등을 시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지난 10월 보통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100% 무상증자를 진행했다. 올해 1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537억원에 달하는 자사주와 발행주의 1%에 달하는 19만1132주 소각을 완료했다.

한국콜마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매입은 지속적으로 주주환원을 이뤄 나가겠다는 중장기적 계획의 일부"라며 "앞으로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일시적인 정책이 아닌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희진 기자 toy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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