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우리銀,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1조 원 금융주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B국민은행과 우리은행이 총 1조370억 원 규모의 '동부간선 지하화 민간투자사업' 금융주선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동서울지하도로와 금융약정을 체결했다.
22일 KB국민은행,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날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약정식에는 김용해 대우건설 본부장, 강순배 KB국민은행 CIB고객그룹 대표, 박형순 한국산업은행 자본시장부문장, 기동호 우리은행 IB그룹장, 서범식 맥쿼리자산운용 대표 등 유관기관 관계자 약 100명이 참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민간투자사업', 내년 착공 시작해 2029년 개통 예정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KB국민은행과 우리은행이 총 1조370억 원 규모의 '동부간선 지하화 민간투자사업' 금융주선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동서울지하도로와 금융약정을 체결했다.
22일 KB국민은행,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날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약정식에는 김용해 대우건설 본부장, 강순배 KB국민은행 CIB고객그룹 대표, 박형순 한국산업은행 자본시장부문장, 기동호 우리은행 IB그룹장, 서범식 맥쿼리자산운용 대표 등 유관기관 관계자 약 100명이 참석했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민간투자사업'은 대우건설이 사업 주간사로 참여하는 도로 사업이다. 성북구에서 강남구를 연결하는 총 10.1km의 노선으로 내년 착공을 시작해 오는 2029년에 개통할 예정이다. 터널은 서울 동북권역과 강남권역을 바로 연결해 이동 소요 시간을 약 20분 단축시켜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익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공사 중인 재정사업 구간(삼성~대치, 2.1km)과 본 사업 노선이 2029년에 개통하게 되면 월릉교~대치동 간 통행시간이 30분대에서 10분대로 줄어들어 동북권 320만 시민의 중추적인 교통로 역할과 지역 균형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순배 KB국민은행 CIB고객그룹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강남과 강북의 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다"며, "앞으로도 사업의 성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과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급격한 금리상승과 위축된 시장 분위기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축적된 노하우와 실무경험으로 대규모 금융주선에 성공할 수 있었다"며, "우리은행의 인프라금융 전문인력을 적극 활용해 앞으로도 국민경제와 시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민간투자사업 금융주선과 투자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jsy@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황의조 영상 유포·협박 여성, 알고보니 형수…경찰, 구속 송치
- 민주당 여성위 "최강욱 '설치는 암컷' 발언, 반성과 사과 요구"
- [탐사이다] 건설사 넘어선 한국·금호타이어 산재…골병든 노동자 줄일 해결책은? (영상)
- '깜깜이' 정치 후원금 모금 '출판기념회' 봇물…못 막나 안 막나
- 최강욱, 'XX이'도 모자라 이번엔 "암컷"…민주당은 '직격탄'
- [취재석] 정치생명 연장의 꿈?...탄핵은 '장난'이 아니다
- 민주, '여성 비하' 최강욱에 '당원권 6개월 정지' 징계
- 유동규 "이재명 '마이스사업 남욱에게 던져줘봐라' 지시"
- [TMA 인터뷰] 스트레이 키즈 "6년 연속 참석…'잘 걸어왔다'는 대답 같아"
- 軍 "오후 3시부로 '9·19 군사합의' 1조 3항 효력정지…정찰활동 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