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외모에 찬사 쏟아낸 英언론 "10년은 젊어 보여"

김미경 2023. 11. 22.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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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패션과 외모에 영국 현지 언론이 "10년은 젊어 보인다"고 찬사를 보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21일(현지시간) "일부 영국인들이 김 여사의 나이가 51세라는 사실에 크게 놀랐다"며 "일부는 김 여사가 10년은 젊어 보인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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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21일(현지시간) 런던 버킹엄궁에서 열린 국빈 만찬에 앞서 커밀라 왕비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영국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21일(현지시간) 런던의 숙소 호텔에서 공식환영식을 위해 영접온 윌리엄 왕세자, 케이트 미들턴 왕세자빈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영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패션과 외모에 영국 현지 언론이 "10년은 젊어 보인다"고 찬사를 보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21일(현지시간) "일부 영국인들이 김 여사의 나이가 51세라는 사실에 크게 놀랐다"며 "일부는 김 여사가 10년은 젊어 보인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데일리메일은 또 영국의 한 피부과 전문의를 인용해 "나이를 거스르는 놀라운 외모는 다양한 비침습적 미용 치료 덕분일 수 있다"며 "김 여사의 빛나는 피부는 고급 스킨케어 등 엄격한 관리 체제 덕분일 수 있다"고 전했다.

그 전문의는 "이런 치료법은 미세한 선을 매끄럽게 하고 볼륨을 회복시켜 자연스럽게 젊어 보이는 효과를 줄 수 있다"며 "일반적으로 균형잡힌 식사, 규칙적인 운동, 적절한 수분 공급 등과 같은 생활 방식이 젊은 외모를 유지하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영국의 뷰티 전문가이자 로라 케이 런던 창립자인 로라 케이도 김 여사에 대해 "활기차고 빛나면서 자연스럽다"고 평했다.

그는 "김 여사는 간단한 눈 화장과 립스틱만 사용했을 정도로 심플한 메이크업을 하는 것 같다"면서 "'과하지 않은 화장'은 최근 유행을 타고 있는 트렌드"라고 했다. 또 "헤어스타일은 평범하나 눈에 띈다"고 칭찬했다.

로라 케이는 김 여사의 젊음 유지 비결로 일상적인 피부 관리를 중요시하고, 레이저 치료 등으로 도움을 받고 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김 여사는 이날 영국 버킹엄 궁전에서 열린 찰스 3세 국왕과의 만찬에 윤 대통령과 함께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검은색 연미복에 흰색 나비넥타이를 착용했고 김 여사는 검정색 원피스를 입었다. 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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