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수혜주 찾아라"…기관들 '18일 연속' 폭풍 매수한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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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기관 투자자가 지난달 30일부터 18거래일 연속 롯데웰푸드 주식을 순매수(총 177억원)하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올해 롯데웰푸드 영업이익 컨센서스(전망치 평균)는 전년 대비 66% 늘어난 1870억원이다.
한 펀드매니저는 "인도 경제가 고속 성장하면서 국내에서도 인도 관련 종목 찾기에 한창"이라며 "롯데웰푸드는 인도 경제 성장 시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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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실적이 회복되는 가운데 인도 사업 가치가 부각되며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22일 롯데웰푸드는 1.18% 오른 12만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한 달 15.7% 올랐다. 같은 기간 6.5% 오른 코스피지수를 큰 폭으로 제쳤다.
기관 투자자가 지난달 30일부터 18거래일 연속 롯데웰푸드 주식을 순매수(총 177억원)하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이 기간 개인과 기관은 각각 116억원, 55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올해 롯데웰푸드 영업이익 컨센서스(전망치 평균)는 전년 대비 66% 늘어난 1870억원이다. 내년 영업이익은 2335억원으로 올해보다 25%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인도 시장이 핵심 성장 동력으로 꼽힌다. 롯데웰푸드는 지난달 3번째 초코파이 라인을 가동했다. 내년 4월에는 인도 빙과 신공장이 완공될 예정이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내년 2분기 이후 인도 매출 성장이 실적과 기업가치에 큰 영향을 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증권업계는 롯데웰푸드가 수출 중심 기업으로 바뀌고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해외 매출 비중은 올해 24%에서 2027년 30~50%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 펀드매니저는 “인도 경제가 고속 성장하면서 국내에서도 인도 관련 종목 찾기에 한창”이라며 “롯데웰푸드는 인도 경제 성장 시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의명 기자 uimy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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