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국적 요트가 밀입국하면"…부산해경-육군, 현장 대응 합동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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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양경찰서는 수영만 요트경기장 인근 해상에서 요트를 이용한 외국인 해상 밀입국 상황을 가정해 제126보병여단과 합동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훈련에 앞서 남해해경청, 부산해경, 제126보병여단 관계자들은 광안리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이용해 해상에서 수영만 외사 취약지를 합동으로 점검한 후 밀입국 대응훈련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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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권영지 기자 = 부산해양경찰서는 수영만 요트경기장 인근 해상에서 요트를 이용한 외국인 해상 밀입국 상황을 가정해 제126보병여단과 합동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일본에서 외국인을 세일링 요트에 태우고 수영만요트경기장에 몰래 입항한 후 밀입국하려는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실시됐다.
훈련은 남해해경청과 부산해경, 해경 함정 2척, 광안리파출소 연안구조정 1척, 육군 제126보병여단이 합동으로 참여했다.
훈련에 앞서 남해해경청, 부산해경, 제126보병여단 관계자들은 광안리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이용해 해상에서 수영만 외사 취약지를 합동으로 점검한 후 밀입국 대응훈련을 펼쳤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밀입국 의심선박과 미식별 요트의 감시와 추적 능력, 도주 선박 해상 차단기동, 신속한 밀입국 정보공유, 밀입국자 해상 검거 등 제반 능력을 점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군과 함께 정기적인 훈련과 외사 취약지 합동점검을 통해 유기적 공조체제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0z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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