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나는 쌀 '향미' 등 특허 품종만 2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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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품종 육성기업 시드피아가 '제26회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시드피아에 따르면 이 회사는 자체 개발해 품종보호출원·특허출원하거나 등록을 마친 품종은 모두 20여개에 이른다.
시드피아는 개발한 품종의 종자를 필라이스를 통해 정부 보급종 규격에 맞게 생산하고 보급한다.
내년도 시드피아 개발 품종의 종자공급 수요는 약 1000t(톤)으로 우리나라 전체 생산량의 약 2.5%를 차지할 것으로 회사는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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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표창 / 시드피아
쌀 품종 육성기업 시드피아가 ‘제26회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시드피아에 따르면 이 회사는 자체 개발해 품종보호출원·특허출원하거나 등록을 마친 품종은 모두 20여개에 이른다. 시드피아는 향, 쌀 전분의 물성, 쌀눈의 기능성을 중점적으로 연구했는데, 향기나는 쌀인 ‘향미’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회사 설립 10여년 전부터 조유현 대표는 밥맛에 향을 가미한 품질 개발을 위해 교배모본을 수집하고 분석해왔다.
시드피아가 개발한 품종들은 독특한 특징을 지닌다. 구수한 향이 있어 심신의 안정과 함께 식욕을 증진시키는 쌀, 쌀눈이 크고 신경전달물질인 '가바' 함량이 높은 쌀 등이 대표적이다.
시드피아는 개발한 품종의 종자를 필라이스를 통해 정부 보급종 규격에 맞게 생산하고 보급한다. 내년도 시드피아 개발 품종의 종자공급 수요는 약 1000t(톤)으로 우리나라 전체 생산량의 약 2.5%를 차지할 것으로 회사는 전망하고 있다.
최형창 기자 call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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