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XX 김심야, 3년 만에 새앨범…'w18c'

이재훈 기자 2023. 11. 2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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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김심야가 3년 만에 새 앨범 'w18c'를 발매했다고 소속사 비스츠앤네이티브스(BANA)가 22일 밝혔다.

군 복무 소집 직전 발표한 정규 1집 '도그(DOG)'(2020)와 '번델(Bundel)1' 이후 첫 앨범이다.

이후 2018년 '랭귀지(LANGUAGE)', '세컨드 랭귀지(SECOND LANGUAGE)'를 연달아 발표하며 고유성을 가진 음악과 뮤직비디오, 아트워크로 주목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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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심야. (사진 = 비스츠앤네이티브스(BANA) 제공) 2023.11.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래퍼 김심야가 3년 만에 새 앨범 'w18c'를 발매했다고 소속사 비스츠앤네이티브스(BANA)가 22일 밝혔다.

군 복무 소집 직전 발표한 정규 1집 '도그(DOG)'(2020)와 '번델(Bundel)1' 이후 첫 앨범이다. 이번 앨범엔 '보스 니 터치 더 플로어(BOTH KNEE TOUCH THE FLOOR)', '무 우 우 우드(MOO OOH OOH OOD)' '토크 투 더 핸드(TALK TO THE HAND)' '가위(GAWI)' 등 4곡의 신곡이 담겼다. 김심야가 전곡 프로듀싱에 참여하면서 자신의 영역을 넓혔다.

여전히 실험적인 면모가 강하지만 이전보다 대중적인 음반으로 해석된다.

김심야는 DJ 겸 프로듀서인 프랭크(FRNK)와 2016년 힙합 듀오 'XXX'를 결성하여 EP '교미(KYOMI)'로 데뷔했다. 이후 2018년 '랭귀지(LANGUAGE)', '세컨드 랭귀지(SECOND LANGUAGE)'를 연달아 발표하며 고유성을 가진 음악과 뮤직비디오, 아트워크로 주목 받았다.

특히 진보적인 이미지를 기반으로 빌보드, 오피스 매거진 등 글로벌 매거진들의 호평을 받았다. 미국의 까다로운 음악 비평 웹진 '피치포크(Pitchfork)'로부터 높은 평점을 받기도 했다. 최근엔 박재범, 딘(Dean), 씨엘(CL), 크러쉬(Crush) 등과 협업했다. 또 국내외 차트에서 돌풍을 일으킨 신드롬 걸그룹 '뉴진스'의 미니 2집 '겟 업' 선공개곡 '슈퍼 샤이' 작사에도 참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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