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밀 성능 높인 농수로 '강관 결합장치'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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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수도 기자재 전문 제조기업 에이피엔피테크가 '제26회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2005년 설립된 에이피엔피테크는 노후화된 콘크리트 수로교 등 시설물·시설 개선과 현장 적용이 가능한 농업용수 관리 기술을 개발했다.
에이피엔피테크는 또 농업용수의 손실을 최소화하면서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강관형 트러스 수로교를 개발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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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포장 / 에이피엔피테크
상하수도 기자재 전문 제조기업 에이피엔피테크가 ‘제26회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2005년 설립된 에이피엔피테크는 노후화된 콘크리트 수로교 등 시설물·시설 개선과 현장 적용이 가능한 농업용수 관리 기술을 개발했다. 농업토목분야 최초로 ‘현장수밀시험이 가능한 삽입 플랜지식 2중 수밀 강관 결합 장치’ 기술을 개발해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으로부터 신기술 인증을 받았다. 이 기술은 관수로의 핵심인 수밀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개발됐다. 관수로 수밀 시험이란 관접합 후 통수를 함으로써 수밀 성능을 확인하는 것이다. 에이피엔피테크 측은 “이 기술은 관 접합과 수밀 성능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어 하자 발생 가능성이 적다”며 “사전에 방지도 가능해 유지보수 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에이피엔피테크는 또 농업용수의 손실을 최소화하면서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강관형 트러스 수로교를 개발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복현 대표는 “잦은 기상이변으로 농업용수 수질에 대한 문제점이 대두되고 있다”며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도전정신으로 농업용수의 원활한 공급을 위한 제품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형창 기자 call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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