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아이티스토리, 서울시 우수 중소기업 '하이서울기업' 선정

김준오 에이아이티스토리 부대표(사진 오른쪽)가 '하이서울기업' 지정서 수여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사진제공=에이아이티스토리

에이아이티스토리(AITStory, 대표 한영민)가 최근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공동 주관하는 '2023년 하이서울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하이서울기업은 서울시의 우수 중소기업 인증사업이다. 성장성, 수익성, 안정성, 생산성 등 우수한 역량을 갖춘 서울시 소재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하이서울기업으로 선정된 에이아이티스토리는 T-MAP, LG U+, 국토교통부 등 민간·공공 분야의 다양한 미래차 플랫폼 구축 레퍼런스를 보유한 업체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AI 학습용 데이터 사업' 및 '빅데이터 플랫폼의 데이터 표준화 및 품질관리' 등을 수행했다.

에이아이티스토리 관계자는 "당사는 인공지능, SI, 솔루션 개발, 빅데이터, IT 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두며 이노비즈 및 벤처기업 등의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며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면서 성과를 창출해왔다"고 말했다.

하이서울기업은 3년 동안 하이서울기업 간 B2B(기업 간 거래) 연계 및 네트워크 지원, 서울경제진흥원 지원 사업 가점, 인센티브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글로벌 전문기관 협력을 통한 해외 투자 유치 및 판로 개척과 컨설팅도 지원받을 수 있다.

김준오 에이아이티스토리 부대표는 "에이아이티스토리는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새로운 기술과 아이디어에 도전하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하겠다"며 "기술과 혁신으로 서울의 미래 비즈니스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두리 기자 ldr5683@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