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길우, JTBC ‘웰컴투 삼달리’ 출연…양경원 비서 役

김나연 기자 2023. 11. 22.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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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길우. 눈컴퍼니 제공



강길우가 JTBC 새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에 출격한다.

22일 배우 강길우 소속사 눈컴퍼니측은 강길우가 JTBC 새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JTBC 새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극본 권혜주, 연출 차영훈, 제작 MI·SLL)는 한라산 자락 어느 개천에서 난 용, ‘삼달’(신혜선 분)이 모든 걸 잃고 추락한 뒤, 개천을 소중히 지켜온 ‘용필’(지창욱 분)과 고향의 품으로 다시 돌아와 숨을 고르며 사랑도 찾는 청정 짝꿍 로맨스다.

극 중 강길우는 AS그룹 대표 전대영(양경원 분)의 비서 ‘고철종’을 연기한다. 고철종은 전대영과 늘 함께 움직이며 수행하는 오른팔로, 올곧고 진지하면서도 은근히 말로 뼈를 때리는 ‘팩폭러’이기도 하다. 감칠맛 나는 연기로 ‘웰컴투 삼달리’의 적재적소에서 깨알 재미를 선사할 강길우의 활약에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양경원과 보여줄 티키타카 역시 빼놓을 수 없는 기대 포인트.

강길우는 그간 영화 ‘정말 먼 곳’, ‘어쩌면 우린 헤어졌는지 모른다’, ‘비밀의 언덕’부터 드라마 ‘몸값’, ‘재벌집 막내아들’, ‘더 글로리’, ‘악귀’, ‘연인’, ‘힘쎈여자 강남순’까지 다수의 작품을 거치며 스크린과 브라운관할 것 없이 브레이크 없는 연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렇게 자신만의 분위기와 리듬으로 작품마다 각기 다른 얼굴들을 선보여 온 강길우가 고철종 캐릭터에 어떤 색깔을 입혀낼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강길우가 출연하는 ‘웰컴투 삼달리’는 오는 12월 2일 토요일 오후 10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김나연 온라인기자 letter9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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