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 UN 자문기관 공식위원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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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는 윤석대 사장이 22일 필리핀 마닐라 아시아개발은행(ADB)에서 열린 제22차 유엔(UN) '물과 재해에 관한 고위급 전문가 패널'(이하 HELP·헬프)의 신규 공식위원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한국을 비롯해 네덜란드·일본·인도네시아·이집트 정부 부처와 유럽연합(EU), 유네스코(UNESCO) 등 세계 물분야 주요 국가·기관에서 23명의 최고위급 위원이 패널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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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는 윤석대 사장이 22일 필리핀 마닐라 아시아개발은행(ADB)에서 열린 제22차 유엔(UN) '물과 재해에 관한 고위급 전문가 패널'(이하 HELP·헬프)의 신규 공식위원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헬프는 물과 재해 분야의 권위 있는 UN 사무총장 자문기관으로, 한승수 전 국무총리가 의장으로 있다.
한국을 비롯해 네덜란드·일본·인도네시아·이집트 정부 부처와 유럽연합(EU), 유네스코(UNESCO) 등 세계 물분야 주요 국가·기관에서 23명의 최고위급 위원이 패널로 활동하고 있다.
윤 사장은 UN 헬프 의장의 참여 요청과 위원들의 동의를 얻어 공식위원으로 선임됐다.
헬프는 이번 22차 회의에서 다음 달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리는 'COP28', 내년 5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제10차 세계물포럼', 2026년 제2차 UN 물 콘퍼런스(미정) 등 주요 국제행사와 연계한 물과 기후변화 문제 활동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수자원공사는 이번 회의에서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을 위해 헬프 지원팀을 공동으로 구축해 운영할 것을 제안했다.
윤석대 사장은 "물 관련 세계 최고위급 위원의 위상에 걸맞은 위치에서 국제적인 물 문제 논의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며 "디지털 트윈, 넷제로 정수장 등 수자원공사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물 문제 해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j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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