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개 사업에 230억원 투입"…르노코리아, 협력업체 동반성장 노하우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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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자동차는 지난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주최로 열린 2023 대·중소기업 상생 기술협력 페어에 참여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상생 기술 구매상담회를 했다고 22일 밝혔다.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에서 정부과제를 담당하는 김정우 디렉터는 이날 행사에서 대기업 부문 우수사례 발표자로 참석해 회사의 상생협력기금 조성 사례와 협력업체들과 구매 조건부로 했던 신제품 개발의 주요 사례들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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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자동차는 지난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주최로 열린 2023 대·중소기업 상생 기술협력 페어에 참여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상생 기술 구매상담회를 했다고 22일 밝혔다.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에서 정부과제를 담당하는 김정우 디렉터는 이날 행사에서 대기업 부문 우수사례 발표자로 참석해 회사의 상생협력기금 조성 사례와 협력업체들과 구매 조건부로 했던 신제품 개발의 주요 사례들을 소개했다.
르노코리아는 지난 2014년 국내 자동차 업계 중 최초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민관협력펀드를 결성하고, 정부와 1대1 매칭 그랜트 형식으로 세 차례에 걸쳐 350억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지금까지 총 29개 프로젝트에 230억원의 기금을 투입했다.
르노코리아가 구매조건부로 협력업체들과 함께 진행했던 신제품 개발에는 더블유원과 개발한 르노코리아 QM6에 탑재되는 SUV용 LPLi 도넛 시스템, 제일전자공업·엠피온과 개발한 심카드 하이패스 내장형 전자미러 등이 있다.
르노코리아는 구매상담회도 했다. 구매본부 상생협력추진팀은 자동차 소재, 공법, 장치, 탄소관리플랫폼 등 분야의 협력업체들과 만나 동반성장에 기반한 기술개발 협업 논의를 했다. 회사는 중소 협력사 경영 안정에 도움을 주는 하도급 거래 공정화 교육과 상생결제시스템을 2017년부터 2차, 3차 협력업체까지 확대하는 등 다양한 상생 문화 확산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상생결제시스템은 중소기업이 대기업의 신용도를 활용해 은행을 통해 금융지원을 받는 제도"라며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금융비용도 줄이고 납품대금도 조기에 지급받을 수 있어 경영 안정에 혜택이 된다"고 말했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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