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ND가 돌아왔다…'오드벤처'로 펼쳐낼 '특별한 모험' [쇼케이스]

그룹 MCND(엠씨엔디)가 돌아왔다.

MCND는 22일 서울 마포구 신한플레이스퀘어 다섯 번째 미니 앨범 'ODD-VENTURE' 발매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 개시를 알렸다.

이날 MCND는 "우리가 전하려는 메시지는 무얼까, 팬들이 보고 싶은 모습 무얼까, 우리가 가장 즐겁게 할 수 있는 것 무엇일까 다섯 명이 고민했다. 그렇게 나온 앨범"이라며 'ODD-VENTURE'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ODD-VENTURE'는 드림랜드를 찾아 떠나는 MCND의 모험을 그린 작품이다. 지난해 7월 발매한 'THE EARTH : SECRET MISSION Chapter.2(디 어스 : 스크릿 미션 챕터.2)' 이후 1년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앨범과 동명인 타이틀인 'ODD-VENTURE'는 웨스턴 스타일의 Trap 장르를 K-pop 공식으로 대담하게 풀어낸 곡이다. 두려움을 모르고 새로운 세계를 향해 질주하겠다는 MCND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뮤직비디오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다. MCND는 데뷔 이래 처음으로 미국 LA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영상 속 숲과 활주로는 영화 '트와일라잇'과 '탑건: 매버릭' 촬영지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MCND는 "데뷔 후 처음으로 미국 LA에서 뮤직비디오 촬영했다. 영화 '탑건'에 나온 활주로와 '트와일라잇' 촬영지인 숲 속에서 촬영했다. 날씨도 정말 좋았다"면서 미소를 지어보였다.

'ODD-VENTURE' 외에도 'Run', 'Pop Star', 'Treasure', 'Loosen Up', 'Cruise', 'W.A.T.1' 영어 버전 등 MCND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트랙들이 앨범을 수놓고 있다.

MCND는 "그간 보여줬던 악동의 이미지보다는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려고 했다. 7곡이 전하는 느낌과 메시지가 모두 달라, 듣는 분들이 취향에 맞춰 듣는 재미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MCND의 'ODD-VENTURE'는 22일 오후 6시부터 전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MCND는 오는 2024년 1월과 2월 멤버들은 유럽을 시작으로 미주 지역까지, 글로벌 활동에도 나설 계획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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