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중단' 라이즈 승한, 자필 편지로 사과 "경솔함 사과드린다"

허지영 기자 2023. 11. 22. 16: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생활 논란으로 팀 활동을 잠정 중단한 보이그룹 라이즈(RIIZE)의 승한이 자필로도 사과했다.

22일 승한은 라이즈의 공식 SNS에 자필로 쓴 글을 올렸다.

승한은 지난 8월 SM엔터테인먼트가 7년 만에 론칭하는 보이그룹 라이즈로 데뷔했으나 데뷔 직후부터 무수한 사생활 논란을 빚어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룹 라이즈(RIIZE) 승한이 10일 오후 인천 남동구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2023 더팩트 뮤직 어워즈(TMA)’ 레드카펫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규빈 기자
[서울경제]

사생활 논란으로 팀 활동을 잠정 중단한 보이그룹 라이즈(RIIZE)의 승한이 자필로도 사과했다.

22일 승한은 라이즈의 공식 SNS에 자필로 쓴 글을 올렸다. 승한은 "과거의 제 경솔한 행동이 현재 너무 많은 분께 피해를 드리고 있다는 걸 너무 잘 알고 있다. 정말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승한은 "저를 응원해 주신 팬 분들과 라이즈 멤버들에게 정말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어느 때보다 더 열심히 해야 하고 정진해야 할 시기에 저로 인해 너무 피해를 드린 것 같아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거듭 사과했다.

그는 "정말 반성하고 성찰해 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게 더 노력하겠다. 다시 한번 멤버들과 팬 분들, 그리고 스태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며 글을 맺었다.

승한은 지난 8월 SM엔터테인먼트가 7년 만에 론칭하는 보이그룹 라이즈로 데뷔했으나 데뷔 직후부터 무수한 사생활 논란을 빚어왔다. 여성과 침대에 누워 입을 맞추는 사진, 일본 길거리에서 흡연을 하는 사진 등이 유출되며 여론이 악화됐다.

이에 SM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승한은 최근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무단 유출 및 유포되고 있는 본인의 사생활 관련 이슈로 인해 팀과 멤버들은 물론, 팬 여러분께 실망과 혼란을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하고 반성하고 있다"며 승한이 팀 활동을 중단한다고 알렸다. 라이즈는 오늘부터 승한을 제외한 6명의 멤버(쇼타로, 은석, 성찬, 원빈, 소희, 앤톤)으로 활동하게 된다.

허지영 기자 heol@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