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5생활권 외곽순환도로 준공…"연내 개통 추진"

대전CBS 김미성 기자 2023. 11. 22. 16: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종시 5생활권 외곽순환도로가 완공됐다.

22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외곽순환도로는 행복도시 내 두 개의 고리 모양 도로체계 중 바깥에 있는 고리로, 왕복 6차로 규모의 자동차도로다.

5생활권 외곽순환도로가 개통되면 청주‧오송 방향 교통량이 분산되면서 연청로, 한누리대로, 햇무리교 등의 출‧퇴근시간 정체가 다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 방향 교통량 분산..연청로, 한누리대로 등 출‧퇴근 교통정체 완화
김형렬 행복청장은 21일 개통이 임박한 5생활권 외곽순환도로 현장을 찾아 현황 및 이용자 편의사항을 점검했다. 행복청 제공

​​
세종시 5생활권 외곽순환도로가 완공됐다.

22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외곽순환도로는 행복도시 내 두 개의 고리 모양 도로체계 중 바깥에 있는 고리로, 왕복 6차로 규모의 자동차도로다. 현재 전체 약 31km 중 1, 2, 3, 4생활권 구간(22km)이 순차적으로 개통돼있다.

5생활권 구간은 대부분의 구간이 지하차도‧터널(5.4km 중 3.6km)로, 쾌적하고 안전한 주행과 시야 확보를 위해 4곳에 자연의 빛이 들어올 수 있도록 하고, 국내 최초로 곡면 벽체를 설치했다고 행복청은 설명했다.

함께 개통 예정인 금빛노을교는 4생활권과 5생활권을 연결하는 길이 925m의 교량이다. 인근의 생태공원지구 및 하부 오토캠핑장, 교량과의 조화를 고려해 교각 수를 최소화하고, 상부 구조 높이를 제한하고 하부를 특화한 역아치 형태로 건설했다.

5생활권 외곽순환도로가 개통되면 청주‧오송 방향 교통량이 분산되면서 연청로, 한누리대로, 햇무리교 등의 출‧퇴근시간 정체가 다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외곽순환도로 공사는 이제 6생활권만 남았다"며 "2026년 전후로 전체 구간이 완성되면 순환형 도로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대전CBS 김미성 기자 msg@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