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우 계룡시장, 내년 시정운영 방향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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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우 충남 계룡시장이 22일 개회한 '제170회 계룡시의회 정례회'에서 2024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 시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이날 '계룡시 미래 100년 새로운 도약'을 위한 내년 시정운영 방향으로 △파워풀 국방도시 △스마터 전원도시 △웰니스 행복도시 조성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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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풀 국방도시·스마터 전원도시·웰니스 행복도시 조성”
(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이응우 충남 계룡시장이 22일 개회한 ‘제170회 계룡시의회 정례회’에서 2024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 시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이날 ‘계룡시 미래 100년 새로운 도약’을 위한 내년 시정운영 방향으로 △파워풀 국방도시 △스마터 전원도시 △웰니스 행복도시 조성 등을 제시했다.
파워풀 국방도시는 방위산업 관련 기업 유치, 국방·과학·기술로 특화된 계룡 제3산업단지 조성, 첨단 국방산업 클러스터 조성, 군(軍) 관련 호텔과 컨벤션센터를 비롯한 ‘마이스산업’ 육성을 통해 국방수도를 완성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스마터 전원도시는 두계천을 계룡역 환승센터와 연계해 수변공원으로 조성, 시민의 여가와 휴식공간으로 제공하고 지난달 문체부 ‘지역문화매력 100선’에 선정된 사계고택을 중심으로 사계 관광문화마을을 조성해 충청유교문화권관광지로 개발한다는 것이 골자다.
시는 향적산의 산림자원을 활용해 자연휴양림을 조성하고, 치유의 숲과 연계해 중부권을 대표하는 산림휴양 공간으로 만들어 숲이 주는 치유와 회복의 가치를 시민 누구나 만끽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웰니스 행복도시는 지난 3월 계룡시가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됨으로써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교육활동 전개는 물론 다양하고 특성화된 교육으로 창의성과 인성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명품 교육도시를 조성하는 것이다.
시는 어르신, 청년, 영유아, 저소득층 등 모든 계층이 다함께 잘살 수 있는 맞춤형 복지정책을 수립해 행복 복지를 구현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전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는 무력충돌과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글로벌 경제위기는 물론 지역경제 침체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2024년은 민선8기 3년차를 맞이하는 해로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이지만 지역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개청 20주년을 맞은 올해를 전환점으로 내년에는 그간의 성과를 뛰어넘는 새로운 100년을 향한 시정을 펴겠다”며 “500여 공직자와 함께 ‘행복이 넘치는 Yes! 계룡 건설’을 위한 힘찬 도약의 발걸음을 내딛겠다”고 했다.
sws394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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