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C 여행·레저 단신] 오스트리아 관광청 “한국 관광객 적극 유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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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관광청이 올해 오스트리아를 찾은 한국인 여행객의 숙박일수가 전년 대비 월평균 400%에 달한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오스트리아 관광청은 '오스트리아 트래블 세미나 2023~2024'을 열어 향후 한국 여행객 유치를 위해서 더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알렸다.
오스트리아 관광청 자료를 보면, 한국은 지난 9월 기준 중국, 일본, 대만, 인도, 동남아 국가 등 주요 아시아 국가를 제치고 아시아 국가 중에서 입국 여행객 수와 숙박일수에서 1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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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C : 여행]
오스트리아 관광청이 올해 오스트리아를 찾은 한국인 여행객의 숙박일수가 전년 대비 월평균 400%에 달한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오스트리아 관광청은 ‘오스트리아 트래블 세미나 2023~2024’을 열어 향후 한국 여행객 유치를 위해서 더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알렸다.
지난 5월께 부임한 아스트리드 슈테하니히 슈타우딩거 오스트리아 관광청장은 “코로나19 이후 다시 장거리 여행이 재개되고 있는 시점에 한국은 아시아 주요 국가 중 가장 빠르게 회복되고 있는 나라이며 그 성장세도 크기에 오스트리아 관광청이 주목하는 시장이다”며 “내년에는 더욱 특별한 여행지로서 오스트리아를 소개하는 활동에 집중할 것이며 한국 여행업계와 협업을 통한 상품 개발 등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오스트리아 관광청 자료를 보면, 한국은 지난 9월 기준 중국, 일본, 대만, 인도, 동남아 국가 등 주요 아시아 국가를 제치고 아시아 국가 중에서 입국 여행객 수와 숙박일수에서 1위를 했다. 이에 오스트리아 관광청은 한국 여행객을 상대로 숨겨진 오스트리아 여행지 홍보에 힘을 쏟을 예정이라고 한다. 내년 유럽 문화 수도로 선정된 바트 이슐과 잘츠캄머구트, 오스트리아 내 알프스 지역 등을 소개할 여행지로 꼽았다. 또한 내년엔 음악 거장 안톤 브루크너 탄생 200돌을 맞아 그의 주요 활동지였던 린츠 지역을 중심으로 축제·전시·콘서트 등 음악 행사도 펼칠 예정이라고 한다.
하와이안항공이 하와이 여행을 준비 중인 여행객을 대상으로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오는 24일부터 5일간 진행되며, 하와이안항공 공식 누리집이나 주요 여행사 채널을 통해 항공권을 구매하면 할인이 적용되다.(탑승 가능 기간은 12월1일부터 2024년 4월30일까지) 에스엔에스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 기간 중 하와이안항공 한국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팔로우한 후 이벤트 게시물에 ‘좋아요’, 해시태그 공유 등을 하면 추첨을 통해 24명에게 다양한 상품을 제공한다.
경기 광주시 곤지암리조트가 오는 12월 초 ‘2023~2024 스키 시즌’을 시작한다. 이번 시즌에 30억원을 투자한 곤지암리조트는 개선한 초·중급 슬로프, 확장한 눈썰매장 등을 갖췄다고 밝혔다. 초급자는 중급 슬로프 상단 일부 구간에 마련한, 초급자도 이용할 수 있는 슬로프를 이용하면 된다. 상급자는 뱅크턴과 웨이브존이 조성된 상급자용 슬로프를 이용하면 좀 더 스릴 넘치는 스키를 즐길 수 있다. 눈썰매장은 기존 13개 레일을 15개로 확대 조성됐다. 스키어들이 몰리는 주말 혼잡을 개선하기 위해 슬로프 중간에서 정상까지 이동할 수 있는 ‘그램 리프트’도 추가로 운영한다.
모바일 앱을 통해 예매·발권·입장까지 가능한 서비스 ‘스키 모바일 퀵패스’를 이용하면 추가로 이용시간 1시간 혜택이 주어진다. 무인 매표 키오스크 부스도 신규로 8대 설치됐다. 스키하우스 앞 ‘빛의 광장’에는 흰색 곰을 닮은 8m 크기의 ‘스키 베어’ 캐릭터가 설치돼 포토존으로 이용 가능하다. 구체적인 시즌 운영 시간과 슬로프 오픈 일정 등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주관광공사가 혼자도 체험하기 좋은 겨울 제주 여행지를 담은 ‘2023년 겨울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 관광 10선, 제주에서 나만의 겨울을 채우다’를 발표했다. 영실, 어리목, 성판악, 관음사, 돈내코 등 5개 코스로 구성된 ‘한라산 트레킹’, 비양도와 마라도 겨울 섬 여행, 제주 원도심에서 활동하는 야간 미식 브랜드 ‘입맛도심’ 멤버가 추천하는 미식 여행, 표선면 성읍민속마을에 있는 도자기 공방 ‘성지도예’에서의 도자기 체험, ‘신흥2리 동백마을’ 체험, 제주 전통술 고소리술을 김희숙 명인이 운영하는 ‘제주 술익는 집’에서 즐기는 체험, 제주 건축 여행, ‘하효살롱협동조합’에서 과즐(제주식 한과) 만들기, 제주 어디든 있는 몸국·고기국수 미식, 오는 12월30일부터 3일간 성산일출봉에서 열리는 ‘성산일출축제’ 등이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 관광정보 포털인 ‘비짓제주’(visitjeju.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미향 기자 m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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