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싸움하다 남편 살해한 70대 아내 구속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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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싸움을 하다가 남편을 살해한 70대 여성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인천지방검찰청은 70살 A 씨를 살인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달 14일 새벽 인천 부평구의 자택에서 부부싸움을 하다 75살 남편 B 씨의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평소 알코올성 치매 증상으로 폭언을 하는 B 씨와 종종 다퉜던 걸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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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싸움을 하다가 남편을 살해한 70대 여성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인천지방검찰청은 70살 A 씨를 살인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달 14일 새벽 인천 부평구의 자택에서 부부싸움을 하다 75살 남편 B 씨의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평소 알코올성 치매 증상으로 폭언을 하는 B 씨와 종종 다퉜던 걸로 조사됐습니다.
사건 발생 당일 두 사람의 자녀가 "부모님 집에 왔는데 문이 닫혀 있고 전화도 받지 않는다"며 신고했는데,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미 B 씨는 숨진 상태였던 걸로 전해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김형래 기자 mr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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