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산림 부산물을 사랑의 땔감'으로

차진영 기자 2023. 11. 2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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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가꾸기 사업 등으로 발생한 부산물이 기초생활수급자의 난방용 땔감으로 둔갑했다.

당진시는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산림사업으로 추진했던 숲 가꾸기 사업과 임도 사업지, 생활권 위험목 제거 민원지 등에서 발생한 부산물인 원목을 수집해 기초생활보장수급자를 비롯한 취약계층 20가정에 겨울철 난방용 땔감 약 60t을 배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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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가꾸기 사업 등 부산물 취약계층에 땔감으로 전달
숲 가꾸기 사업 등으로 발생한 부산물이 기초생활수급자의 난방용 땔감으로 둔갑했다. 사진=당진시 제공

[당진]숲 가꾸기 사업 등으로 발생한 부산물이 기초생활수급자의 난방용 땔감으로 둔갑했다.

당진시는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산림사업으로 추진했던 숲 가꾸기 사업과 임도 사업지, 생활권 위험목 제거 민원지 등에서 발생한 부산물인 원목을 수집해 기초생활보장수급자를 비롯한 취약계층 20가정에 겨울철 난방용 땔감 약 60t을 배달했다.

시 관계자는 숲 가꾸기 사업에서 발생한 산물을 방치하지 않고 재활용해 땔감으로 사용함으로써 취약계층의 난방비를 절감하고 산림 내 가연성 물질을 사전에 제거해 산불, 산림병해충 예방 및 수해 등 산림 재해를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고 전했다.

땔감 나누기 행사에 참석한 오성환 시장은 "이 행사는 이웃사랑과 산불 예방을 함께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로서 매년 지속해서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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