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의학과 이기형 교수, 2년 연속 세계적 연구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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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는 의과대학 혈액종양내과 이기형 교수가 글로벌 학술정보 분석기업인 클래리베이트(Clarivate)가 발표한 '2023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Highly Cited Researcher, HCR)'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 교수는 이로써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는 글로벌 학술정보 분석기업 클래리베이트가 논문 피인용 수를 기준으로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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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대학교는 의과대학 혈액종양내과 이기형 교수가 글로벌 학술정보 분석기업인 클래리베이트(Clarivate)가 발표한 '2023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Highly Cited Researcher, HCR)'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 교수는 이로써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이 교수는 폐암 치료의 권위자로 관련 연구를 수행해왔다. 특히 비소세포 폐암 치료제인 오시머티닙의 임상연구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이러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2022년과 2023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에 연속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 교수는 "이번 선정은 지원해준 환자들과 도움을 준 충북대, 충북대병원 교직원 여러분 모두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암 환자 치료에 도움이 되는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했다.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는 글로벌 학술정보 분석기업 클래리베이트가 논문 피인용 수를 기준으로 선정한다. 21개 분야별 지난 10년간 피인용 상위 1% 논문을 발표한 연구자이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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