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m 상공서 작업하다 추락한 직원… "안전장비 덕에 살았다"

이상진 기자 2023. 11. 22.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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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단성면 선암계곡 인근에서 전선 작업을 하던 통신업체 직원 A(53) 씨가 통신선에 매달렸다가 1시간여 만에 구조됐다.

22일 단양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6분쯤 단양군 단성면 선암계곡 인근에서 통신업체 직원 A 씨가 높이 8m 통신 케이블에 1시간 가량 매달렸다가 구조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로프와 에어매트, 산악용 구조장비를 이용해 1시간여 만에 A 씨를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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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차 작업대(바스켓)에서 통신선 작업 중 실수로 작업대 밖으로 추락
22일 오전 9시26분쯤 단양군 단성면 선암계곡 인근에서 전선 작업을 하던 통신업체 직원 A(53)씨가 높이 8m 상공 통신선에 매달려 소방당국이 구조하고 있다. 사진=단양소방서 제공.


[단양]단양군 단성면 선암계곡 인근에서 전선 작업을 하던 통신업체 직원 A(53) 씨가 통신선에 매달렸다가 1시간여 만에 구조됐다.

22일 단양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6분쯤 단양군 단성면 선암계곡 인근에서 통신업체 직원 A 씨가 높이 8m 통신 케이블에 1시간 가량 매달렸다가 구조됐다.

A 씨는 고소차 작업대(바스켓)에서 통신선 작업을 하다 실수로 작업대 밖으로 떨어졌다.

다행히 다른 전봇대와 연결된 안전장비 덕분에 추락하지는 않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로프와 에어매트, 산악용 구조장비를 이용해 1시간여 만에 A 씨를 구조했다.

A 씨는 다행히도 별다른 이상은 없는 상태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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