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치미’ 전현무 “곽범 옥상집합? 그 건물엔 옥상 없어. 뻥이다”

하경헌 기자 2023. 11. 22.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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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전현무가 22일 오전 서울 상암동 LG 유플러스 상암 사옥에서 열린 유플러스 모바일TV 예능 ‘서치미’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스튜디오 X+U



LG 유플러스 모바일TV와 KBS에서 공동 방송하는 예능 ‘서치미’에 출연한 방송인 전현무가 개그맨 곽범이 라디오에서 밝힌 ‘옥상 집합설’에 대해 해명했다.

전현무는 22일 오전 서울 상암동 LG 유플러스 상암 사옥에서 열린 ‘서치미’의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전현무를 비롯해 연출을 맡은 스튜디오 가온의 김주형PD와 스튜디오 X+U의 임형택PD가 참석했다.

프로그램에서 전현무는 곽범과 호흡을 맞췄다. 곽범은 최근 이은지의 라디오 KBS Cool FM ‘이은지의 가요광장’에 손동표와 출연했다. 그는 ‘서치미’ 촬영 뒷이야기를 전하면서 “현무 형한테 집합 당했다. 녹화 때마다 맨날 옥상으로 오라고 한다”고 말했다.

기자간담회에서 이 발언을 들은 전현무는 “일단 그 건물에는 옥상이 없다. 뻥이다”하고 단언한 후 “곽범은 유명해지기 전부터 눈여겨보던 개그맨이었다”고 말했다.

전현무는 “과거 ‘나 혼자 산다’에서 프레디 머큐리를 흉내 낸 ‘무큐리’를 할 때 곽범씨도 ‘개그콘서트’에서 프레디 머큐리 흉태를 냈다. 후배 개그맨을 바라보는 느낌도 나고, 열심히 하는 모습이 짠했다”고 말했다.

그는 “기존 미디어보다는 요즘 미디어에 최적화돼 MZ세대에 어필하는 인물이다. 재능있는 후배와 출연을 하니 에너지를 받아 가는 느낌”이라고 반색했다.

‘서치미’는 매주 섭외된 ‘플레이어’가 진짜 지인을 찾는 추리 게임으로, MC 전현무를 비롯해 개그우먼 이은지, 개그맨 곽범, 그룹 미래소년 손동표가 ‘시치미단’이 돼 플레이어에게 방해공작을 한다.

프로그램은 매주 월, 화요일 LG 유플러스 모바일TV에서 공개되며, 그 주 목요일 오후 9시45분 KBS2에서 방송된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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