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2025 APEC 정상회의' 경북도유치특위 구성

박준 기자 2023. 11. 22.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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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는 제343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경북도유치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2025 APEC 정상회의 경북도유치특별위원회는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6일 경북도의회 운영위원회에서 구성안의 심사·의결됐으며 21일 위원장, 부위원장 포함 9명의 의원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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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경주시 도전장…인천시, 제주도, 부산시와 경쟁
경북도의회, 2025 APEC 정상회의 경북도 유치 특위 구성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박준 기자 = 경북도의회는 제343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경북도유치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위원장에는 배진석(경주) 의원이, 부위워장에는 박창욱(봉화)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2025 APEC 정상회의 경북도유치특별위원회는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6일 경북도의회 운영위원회에서 구성안의 심사·의결됐으며 21일 위원장, 부위원장 포함 9명의 의원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으로 선임된 배 의원은 경주 출신의 교육위원회 소속 3선 의원으로 제11대 경북도의회 후반기 기획경제위원장을 역임했으며 경북도의회 제342회 임시회에서 경북도교육청 중증 장애인생산품 우선 구매 촉진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배 위원장은 "국내외 지역을 대상으로 APEC 정상회의 유치 운동 참여 등 활동 지원을 통해 경주가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로 선정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정책적 지원에도 앞장 설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APEC 정상회의는 아시아·태평양 21개 회원국 정상들이 모여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현안과 비전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회의다.

2015년 11월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된 회의에서 오는 2025년 대한민국 개최가 확정됐으며 지난해 7월 경주시가 공식적으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현재 인천시, 제주특별자치도, 부산시와 함께 경쟁하고 있다.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지는 내년 상반기에 결정 예정으로 경주시가 유치에 성공할 경우 도내 생산유발 9720억원, 부가가치 4654억원의 성과가 기대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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