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ND의 새로운 모험, '오드-벤처'로 1년 4개월 만에 컴백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메세나폴리스 신한플레이스퀘어 라이브홀에서 MCND의 미니 5집 '오드-벤처' 쇼케이스가 열렸다. 티오피미디어 제공

그룹 엠씨엔디(MCND)가 새 앨범 '오드-벤처'(ODD-VENTURE)로 새로운 모험을 시작한다.

소속사 티오피미디어에 따르면, MCND는 오늘(22일) 저녁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다섯 번째 미니앨범 '오드-벤처'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7월 낸 '디 어스 : 시크릿 미션 챕터.2'(THE EARTH : SECRET MISSION Chapter.2) 이후 1년 4개월 만의 새 앨범이다.

'오드-벤처'는 '꿈만 같은 순간들의 시작점이 된 미션은 대체 어디에서 오는가'라는 질문에 답을 찾기 위해 '드림랜드'로 떠난 MCND의 새로운 모험을 그린다. 소속사는 MCND가 이번 앨범을 통해 완성도 높은 스토리텔링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번 앨범은 드림랜드로 떠난 MCND의 모험이라는 큰 주제 아래 유기적인 음악으로 구성됐다. 본인만의 속도로 질주하며, 다가오는 고난을 오히려 즐기는 MCND의 열정을 풀어낸 '오드-벤처'에는 동명의 타이틀곡을 포함해 총 7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오드-벤처'는 웨스턴 스타일의 트랩 장르를 K팝 공식으로 대담하게 풀어낸 곡이다. MCND가 보여주지 않았던 스타일을 과감하게 시도한 이 곡은, '바다'라는 키워드와 상반되는 건조한 '사막' 같은 음악으로 청자에게 신선하게 다가갈 예정이다.

그동안 스트릿 패션을 선보인 MCND는 데뷔 후 처음으로 제복 스타일링을 시도해 비주얼적으로도 변신했다. 타이틀곡 '오드-벤처'에서도 곡의 강렬한 매력을 끌어올린 군무를 만날 수 있다고 소속사는 귀띔했다.

록 기반의 기타 사운드를 가미한 팝 장르의 '런'(Run), 팝스타가 되어 전 세계로 모험을 떠난 MCND의 여정을 담은 '팝 스타'(Pop Star), 몽환적이고 중독적인 컴포지션과 싱잉 랩이 강조된 알앤비 힙합 장르의 '트레저'(Treasure), 유쾌한 톤으로 풀어낸 경쾌한 힙합 장르 곡 '루즌 업'(Loosen up), 동양적인 플럭 사운드를 테마로 한 하이브리드 트랩 곡 '크루즈'(Cruise), 지난 앨범 수록곡 '위 아 더 원'(W.A.T.1)의 영어 버전이 청자를 기다리고 있다.

특히 '팝 스타'는 캐슬제이(Castle J), 빅(BIC), 민재, 휘준, 윈까지 멤버 전원이 작사에 참여했다. 캐슬제이는 '트레저'와 '크루즈', 빅은 '루즌 업' 작사에도 참여했다.

1년 4개월 만에 돌아온 MCND의 미니 5집 '오드-벤처'는 오늘(22일) 저녁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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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수정 기자 eyesonyou@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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