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방부 "AI 자율무기체계, 中 극복 핵심"…첫 드론 선정 앞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국방부가 중국을 넘어서기 위한 인공지능(AI) 자율무기체계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디펜스뉴스 등에 따르면 캐슬린 힉스 미국 국방부장관은 이날 국방기자그룹과의 면담에서 자국 자율무기체계 '레플리케이터(replicator)' 프로젝트를 구성할 첫 드론(무인기) 후보군을 몇 주 안에 선정하리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미국 국방부가 중국을 넘어서기 위한 인공지능(AI) 자율무기체계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디펜스뉴스 등에 따르면 캐슬린 힉스 미국 국방부장관은 이날 국방기자그룹과의 면담에서 자국 자율무기체계 '레플리케이터(replicator)' 프로젝트를 구성할 첫 드론(무인기) 후보군을 몇 주 안에 선정하리라고 밝혔다.
레플리케이터는 지난 8월 미국 국방부가 밝힌 프로젝트로, 기존 유인무기체계의 저비용 대안 차원에서 향후 18~24개월 안에 자율주행 선박 및 드론 등 자율무기체계 수천 기를 현장 배치하도록 하는 게 골자다.
힉스 부장관은 이날 레플리케이터와 같은 유형의 자율체계 프로젝트가 국방부의 미래라며 모든 영역에서 중국의 양적 우위를 넘어서기 위한 효율적인 대안이 되리라고 설명했다.
중국이 현재 미국보다 더 많은 선박과 미사일, 병력을 보유했다는 게 힉스 부장관의 지적이다. 이런 상황에서 양적 우위에 양적으로 대응하기보다는 기존 체계의 혁신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는 특히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값이 싼 상업용 드론이 공격과 표적 겨냥, 정찰에 현장에 필수적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고 했다. 이런 맥락에서 그는 자율체계 확대를 '세대적 도전'으로 규정했다.
한편 후보군이 선정돼도 공식 발표되지는 않을 수 있다. 힉스 부장관은 "레플리케이터에 관해 말할 때 우리는 매우 신중한 편"이라며 "우리의 작전상 목표는 중국 등에 딜레마를 초래하는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안영미, '젖년이' '씨X' 논란 후 '얼굴 달랑' 사진 올려…"심정 빗댄 것?"
- '이범수와 이혼' 이윤진, 생이별 아들 만날까…"양육권 분쟁 중"
- 박지원 "北김정은 딸 김주애 후계자 아냐…유학간 아들 있어"
- “북한군, 25일 쿠르스크서 우크라와 교전…1명만 생존, 다수 사망”(종합)
- 한지민, ♥최정훈 열애 공개 후 첫 생일…꽃다발 들고 미소
- 유준상 "뮤지컬 도중 칼 맞아…11바늘 꿰매"
- '4년만 이혼' 김민재, 재산분할만 80억?…"양육비 월 1000만원 넘을듯"
- 지코 "하이브 내부 리포트? 본 적 없어…메일 열어보지도 않아"
- 66세 주병진, 200평 펜트하우스 공개 "가족 필요해"
- 故김수미, 아들 아닌 며느리 서효림에 집 증여…애틋한 고부관계 재조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