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 동구, 난방시설 취약 가구 집중관리 등

[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광주 동구는 겨울철 지역 난방시설 취약 가구 집중 관리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9월부터 두 달 동안 진행한 폭염·한파 주거 취약계층 냉·난방시설 설치 현황 전수 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한다.

당시 동구는 지역 13개 동 복지대상자 가구(기초수급, 차상위, 한부모 등) 4493세대를 대상으로 난방시설 유형 전수 조사를 실시했다. 이중 297가구가 난방 시설이 취약한 것으로 확인됐다.

동구는 한파 대비 주거 취약계층 정부 에너지 바우처를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 지대를 중심으로 집중 관리에 나선다.

더불어 고장난 난방시설·기구 보유 세대 등을 확인하고 구 예산 지원·민간 후원 연계 등을 통해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동구, 제5회 전국 청년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성료

광주 동구는 전국 청년들을 대상으로 연 제5회 광주시 동구청장배 전국 청년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만 19~39세 청년들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변화를 선도하는 청년창업 아이디어를 찾아라!' 주제 아래 열렸다.

대상은 암모니아 분해를 통한 탄소 중립 시스템을 개발한 업체 '암모닉스'가 차지했다. 부상으로 2백만 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최우수상에는 기프트위드의 ‘똑똑우주-발달장애아동, 느린 학습자 교육 강사 매칭 서비스’가 이름을 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yj2578@newsis.com